기사입력 2011.09.20 08:22 / 기사수정 2011.09.20 08:22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永's] 올 시즌 이후 FA 사상 가장 큰 금액을 기록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김태균 선수가 FA시장에 나옵니다.
물론, 친정팀인 한화의 의지와 김태균 선수 본인의 친정팀 복귀 의사가 강하기 때문에 한화로 갈 가능성이 상당히 크죠. 하지만, 그가 시장에 나올 경우 무조건 잡겠다는 의사를 밝힌 두 팀 중 한 팀이 LG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더불어 김태균 선수를 잡기 위해 110억이라는 천문학적인 돈도 준비를 해놨다는 소문입니다.
최근 언론을 통해 LG 구단 관계자는 딱 잘라 아니라고 대답은 했지만 김태균 선수가 일본으로 진출하기 전 한화와 LG가 그에게 심정수 선수가 받았던 금액을 훨씬 뛰어넘는 금액으로 협상을 제의했다는 사실은 이제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다만, 그 당시 협상을 제의한 시점이 일본행으로 마음을 굳힌 후라 계약이 성사되지 못했습니다.(심정수 선수는4년 최대 60억에 계약을 했죠. 때문에 항간에는 두 팀이 김태균 선수를 잡기 위해 그 당시 준비했던 금액이 100억에 달했을 것이란 소문이 돌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전례(?)가 있기 때문에 항간에 떠돌고 있는 110억이란 소문이 전혀 허무맹랑한 소리가 아니라는 주장을 하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그러면서 LG는 시즌 후 새로운 감독을 영입할 것이고 그 감독을 위해 이대호, 김태균 두 선수 중 한 명과 협상해 계약할 것이라 예상을 하시더군요. 일종의 취임 선물(?)이라고 하시더군요.
[사진 = 김태균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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