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9.01 12:3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유튜브를 넘어 지상파까지 진출하면서 차세대 예능돌로 거듭나고 있는 엔믹스(NMIXX) 해원의 남다른 센스가 시선을 모으고 있다.
해원은 지난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내가 참 좋아' 특집에 신계숙, 강주은, 예원과 함께 게스트로 나서 본인의 예능감을 마음껏 드러냈다.
'라스' 첫 출연임에도 해원은 자신이 인천 출신임을 어필하며 김구라의 눈길을 끌기도 했고, 자신을 대표하는 밈인 '외모 췍'을 시작으로 각종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웃음을 줬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남자 아이돌들의 댄스 커버와 최근 컴백한 엔믹스의 타이틀곡 '별별별'을 안무와 함께 라이브로 소화하며 본업도 잘 하는 아이돌임을 증명했다.
특히나 눈에 띄었던 장면은 그가 한 소절 메들리를 개인기로 선보였을 때 나왔다. 여러 가수들의 노래를 한 소절씩 선보인 해원은 쥬얼리의 노래를 들려달라는 말을 듣고 한 노래를 선곡했다.

이를 들은 예원은 잠시 생각하는 듯 하다가 "어머 뭐야"라고 감동한 모습을 보였고, MC들은 어떤 노래인지 모르는 눈치였다. 이에 예원은 해당 곡이 쥬얼리의 마지막 활동곡('Hot & Cold')이었다고 전했다.
보통 쥬얼리의 노래를 들려달라고 하면 방송에서도 예원이 언급한 히트곡인 'One More Time' 이나 '니가 참 좋아', 'Superstar'를 선곡할 법 했으나, 해원은 남다른 센스로 예원이 활동했을 시기의 노래를 고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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