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8.27 10:5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성범죄자인 가수 고영욱의 유튜브 채널이 폐쇄되며 사실상 복귀 가능성이 봉쇄됐다.
고영욱은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Go! 영욱' 개설을 알렸다. 그는 "부끄러운 삶을 살았습니다. 집에서 넋두리하며 형편없이 늙고 있는 거 같아서 무기력한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두서없이 유튜브를 시작해 봅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후 고영욱은 반려견의 모습을 담은 영상 등을 게재하며 근황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고영욱은 바비킴의 사진을 게재하기도.
그는 "바비킴 사진은 같이 브로스 활동할 때 우리 동네 근처 단골집에서 찍었던 사진을 당시 싸이월드에 올렸던 건데 사진 정리하다 마침 발견해서 썸네일에 올려본 거고, 2011년 '나가수' 녹화할 때 대기실에서 본 게 마지막이었고, 최근에 만난 게 아니니 오해 없길 바람!"이라며 별다른 친분이 없다고 강조했다.
특별할 게 없는 짧은 영상과 사진들이지만 고영욱이기 때문에 새로운 콘텐츠가 올라올 때마다 큰 화제를 모았다.

앞서 유튜브 채널 관계자는 고영욱의 채널 오픈 당시 성범죄 전과자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는 경우에 관해 "별도의 제지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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