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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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은, '류진 웃기기 프로젝트' 위해 망가짐도 불사

기사입력 2011.09.08 10:03 / 기사수정 2011.09.08 10:0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산 기자] '천 번의 입맞춤' 에서 열연중인 배우 김소은이  ‘얼음 아저씨 류진 웃기기’ 프로젝트 중 하나인 ‘미소유발 셀카 3종세트’를 공개해 네티즌들의 입가에 미소를 번지게 하고 있다.

지난 4일 방영된 MBC 주말연속극 ‘천 번의 입맞춤’ 6회분에서 우주미(김소은)는 장우진(류진)의 부탁으로 ‘일일 여자친구’가 돼주기로 했다. 대신 주미가 조건으로 내건 것은 ‘미소 인증샷'으로, 평소 잘 웃지 않는 우진에게 미소를 되찾아주기 위한 주미다운 발상이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우진의 억지웃음이 역력한 미소 인증샷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주미가 우진을 진심으로 웃게 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재미있는 셀카를 찍어 우진의 핸드폰으로 전송하기 위해서였다.

김소은은 이 세 장의 사진을 위해 우스꽝스러운 눈 모양이 붙어있는 안경과 피에로의 커다란 코를 쓰고 ‘망가짐'을 불사했다. 그러나 깜찍하고 발랄한 아우라는 망가짐 속에서도 빛을 발했다. 보기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절로 번지게 하는, 명실공히 '미소 유발자'였다.

제작사 GnG 프로덕션 관계자는 "극중 주미의 명랑 쾌활 발랄의 캐릭터를 응축시킨 사진이다. 김소은도 재미있어하면서 촬영해서인지 사진이 기대보다 잘 나왔다. ‘얼음아저씨’ 우진은 물론 시청자들로부터 기분 좋은 미소를 유발하는 성공 프로젝트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김소은의 ‘미소유발 셀카 3종세트’는 오는 10일 오후 8시40분 MBC '천 번의 입맞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소은 ⓒ 블리스미디어 제공]



방송연예팀 강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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