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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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사기+성추행 의혹' 유재환, 일반인에 또 접근? '실망 행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5.30 07:3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작곡가 유재환이 여러 논란 속에 또 다시 여성에게 접근해 음악 작업을 제안했다는 폭로가 나와 실망감을 키웠다. 

28일 누리꾼 A 씨는 자신의 채널에 유재환에게 받았다는 DM(다이렉트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 누리꾼은 "자숙하시는 줄 알았던 그 분, 이 분 맞죠?"라며 메시지 캡처본을 함께 남겼다.

상대 계정은 유재환이 논란 이후 사과문과 해명글 등을 올렸던 계정과 아이디와 프로필사진이 똑같아 동일 인물로 추정된다.

유재환은 A씨에게 "넘 예쁘신데 재미나영"이라며 먼저 말을 건다. A씨가 고맙다는 답장을 보내자 유재환은 "원래 새벽형이세요?",  "혹시 가사같은 거 써보고 싶다고 생각한 적 없나요? 저는 음악을 만들거든요"라며 음악 작업을 제안했다.

이에 A씨가 "딱히 생각이 없다"고 답하자, 유재환은 "아쉽네요. 같이 음악 작업하면 재밌을 것 같아서 여쭤봤어요. 생각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자기만의 음원을 갖는 건 재미나는 일이니까요. 노래를 하셔도 되고요"라고 재차 권했다. 



이어 또 다른 누리꾼 B씨 역시 유재환과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유재환은 먼저 인사를 걸며 "너무나 미인이세요"라고 말을 걸어 눈길을 끈다. 

해당 메시지 공개 이후 유재환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앞서 유재환은 최근  작곡비 먹튀 및 성희롱 의혹에 휩싸였다. 또한 작곡가 정인영과의 열애를 고백하며 결혼 준비 중임을 밝히기도 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유재환은 혼 발표글을 비롯해 모든 SNS 글을 내렸고, 작곡 사기와 성추행 의혹을 모두 반박하며 자숙하겠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자숙 중에도 여러 여성들에게 접근하며 음악작업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누리꾼들은 "유재환 행보 너무 실망스럽네", "순둥이 이미지 나락갔다", "유재환 그만해", "빌린 돈이나 얼른 갚아라" 등의 비난이 이어졌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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