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15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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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돈까지 가로채 17억원 사기…디셈버 윤혁, 징역 6년 선고

기사입력 2024.05.24 11:04 / 기사수정 2024.05.24 11:04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알앤비 남성듀오 디셈버 출신 윤혁이 사기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제15형사부(부장판사 류호중)는 23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혁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결심공판에서 윤씨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공소사실은 모두 유죄로 인정이 된다고 밝히며 "피고인은 상당한 거액의 돈을 편취했고 피해 규모, 범행 후 정황, 수사 중인 상황에서도 범행을 지속했다. 피해자는 좋아하는 연예인이었던 피고인의 범행으로 인해 상당히 정신적 고통을 받았을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말했다. 

윤혁은 2021년 8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팬을 포함한 지인 등 20여명에게 투자를 유도한 뒤 모두 17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중국에 화장품을 유통하는 사업을 하는데 투자하면 원금에 30%의 수익을 얹어 2∼3주 안에 돌려주겠다"며 투자를 유도했다.

윤혁은 지난해 6월 8억원대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그 전후로 또 다른 7건의 사기 혐의가 확인돼 추가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 

한편, 윤혁은 2009년 그룹 디셈버로 데뷔한 후 2019년 팀에서 탈퇴했다. 2017년에는 이미 음주 운전으로 면허 취소 이후 무면허 상태에서 운전을 한 것이 적발돼 불구속 입건되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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