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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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형·최재림 "복화술 메인 NO…이번엔 안 할 수도" (시카고)[종합]

기사입력 2024.05.23 14: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시카고' 최재림과 박건형이 화제를 모았던 복화술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오전 온라인으로 뮤지컬 '시카고'의 연습실 공개 및 인터뷰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벨마 켈리 역의 최정원, 윤공주, 정선아, 록시 하트역의 아이비, 티파니 영, 민경아, 빌리 플린역의 박건형, 최재림이 참석했다.

뮤지컬 '시카고'는 1975년 뮤지컬의 신화적 존재인 밥 파시에 의해 처음 무대화된 후 1996년 연출가 월터 바비와 안무가 앤 레인킹에 의해 리바이벌된 작품.

이날 최재림은 '시카고'에서 화제를 모았던 빌리 플린의 복화술에 대해서 언급했다.



지난 2021년 시즌에서 최재림은 완벽에 가까운 복화술을 선보였고, 그 덕에 최재림과 민경아가 등장하는 클립이 매우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아예 댓글 모음 영상까지 나왔을 정도.

이에 대해 최재림은 "아직 복화술에 대한 욕심이 많다. 그런데 이번엔 안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캐릭터를 더 구축하기 위해 욕심을 버리고, 다양한 색깔을 가진 빌리 플린을 그리고 싶다"면서도 "그런데 그게 관객에게 효율적으로 전달이 안 된다면 바로 복화술로 제 매력을 어필할 생각"이라고 복화술로 말해 웃음을 줬다.

박건형은 "사실 그 때 복화술이 재림이 것만 나가서 그렇지 저도 같이 연습했다"고 틈새어필을 했다.

그는 "사실 복화술이 메인은 아니었지만 그게 이슈가 됐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그 씬이 주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데, 사실은 그게 아니"라고 전했다.

이어 "원래는 (록시 하트를) 인형처럼 조종하는 장면이 메인"이라면서 "그게 아니다 싶으면 다시 복화술로 돌아갈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줬다.

한편, 2024 뮤지컬 '시카고'는 6월 7일부터 9월 29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사진= 신시컴퍼니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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