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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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정선아 "온 몸이 만신창이…이렇게 열심히 연습한 적 있나 싶어"

기사입력 2024.05.23 12:45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시카고' 정선아가 새 시즌에 새로이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23일 오전 온라인으로 뮤지컬 '시카고'의 연습실 공개 및 인터뷰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벨마 켈리 역의 최정원, 윤공주, 정선아, 록시 하트역의 아이비, 티파니 영, 민경아, 빌리 플린역의 박건형, 최재림이 참석했다.

뮤지컬 '시카고'는 1975년 뮤지컬의 신화적 존재인 밥 파시에 의해 처음 무대화된 후 1996년 연출가 월터 바비와 안무가 앤 레인킹에 의해 리바이벌된 작품.

이날 정선아는 "처음 '시카고'에 합류했는데,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 입시 아닌 입시를 하고 있다"며 "다리에 멍이 없는 줄 알았는데 사라지지 않는다. 그 정도로 벨마 켈리 연구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그는 "다리 뿐만이 아니라 전신이 만신창이다. 목도 약간 만신창이인데, 제가 이렇게 열심히 연습실에서 이렇게까지 오래 있었던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아침 10시부터 빠지지 않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시카고'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 그는 "'시카고'는 유명한 작품이고 언젠가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너무나 좋은 기회에 좋아하는, 종합선물세트라고 말 할 수밖에 없는 배우분들과 언제 무대 위에서 같이 서볼 수 있을까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최정원 선배님께서 오래 해온 역할을 함께할 수 있다는 것도 영광이다. (윤)공주 언니도 마찬가지고 정원 선배님께 많이 배우고 있고, 더블, 트리플 캐스팅이다보니 '다른 사람이 연기하는 켈리는 어떨까' 하면서 배우는 장점도 있다. 관객분들이 무대 위에서 3인 3색의 매력을 보실 거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4 뮤지컬 '시카고'는 6월 7일부터 9월 29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사진= 신시컴퍼니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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