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음악 방송 '엠카운트다운' 측이 화재 사고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 측은 화재사고와 관련, 엑스포츠뉴스에 "'엠카운트다운' 출연 아티스트의 사전녹화를 진행하던 중 무대 코너에 위치한 세트에 불꽃이 튀어 화재가 발생했다"며 "초기 화재를 감지해 즉시 진압 완료했으며, 동시에 아티스트와 관객은 무대 밖으로 대피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화재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엠카운트다운' 모든 세트에는 방염 처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유지관리 상태를 면밀히 재점검해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CJ ENM 센터 내 스튜디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기흉을 앓고있던 에스파 윈터는 컨디션 난조로 인해 생방송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금일 '엠카운트다운' 생방송에는 카리나, 지젤, 닝닝만 참석한다. 윈터의 활동 참여 여부는 회복 상태를 고려하여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Mnet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