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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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 3연패' 홍명보 감독 "올해 최악의 경기력...전체적으로 부족했어" [현장인터뷰]

기사입력 2024.05.15 18:50

광주FC를 상대로 3경기 연속 패배한 홍명보 감독은 이날 경기력이 올해 치른 경기 중 최악이었다고 평가했다. 특정한 부분을 짚는 대신 홍 감독은 울산HD가 전체적으로 부족한 경기력을 펼쳤다고 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광주FC를 상대로 3경기 연속 패배한 홍명보 감독은 이날 경기력이 올해 치른 경기 중 최악이었다고 평가했다. 특정한 부분을 짚는 대신 홍 감독은 울산HD가 전체적으로 부족한 경기력을 펼쳤다고 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엑스포츠뉴스 광주, 김환 기자) 광주FC를 상대로 최근 3경기 연속 패배한 홍명보 감독은 이날 경기력이 올해 치른 경기 중 최악이었다고 평가했다.

특정한 부분을 짚는 대신 홍 감독은 울산HD가 전체적으로 부족한 경기력을 펼쳤다고 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HD는 15일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8라운드 순연경기에서 내리 두 골을 허용한 뒤 엄원상의 추격골로 따라갔지만 결국 1-2로 패배했다.

승점을 획득하지 못한 울산은 선두 포항 스틸러스를 뒤집지 못하고 2위에 머물렀다. 지난달 대전하나시티즌 원정에서 0-2로 패배한 뒤 한 달 반 만에 당한 시즌 두 번째 패배다.

이날 울산은 전반전 초반부터 광주에 휘둘렸다. 소유권을 가져와도 좀처럼 공격을 풀어나가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전반전에 실점하지 않은 걸 다행으로 여겨야 했다.

그러나 후반전까지 이 흐름이 지속되자 울산은 결국 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후반 13분 울산 측면 수비가 흔들린 틈을 타 중원에서 공을 잡은 박태준이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으로 울산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후반 36분에는 이강현에게 비슷한 패턴으로 한 골 더 실점했다.

광주FC를 상대로 3경기 연속 패배한 홍명보 감독은 이날 경기력이 올해 치른 경기 중 최악이었다고 평가했다. 특정한 부분을 짚는 대신 홍 감독은 울산HD가 전체적으로 부족한 경기력을 펼쳤다고 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광주FC를 상대로 3경기 연속 패배한 홍명보 감독은 이날 경기력이 올해 치른 경기 중 최악이었다고 평가했다. 특정한 부분을 짚는 대신 홍 감독은 울산HD가 전체적으로 부족한 경기력을 펼쳤다고 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 후 홍명보 감독은 "오늘 경기는 올해 들어서 가장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패배할 수밖에 없는 경기였다고 생각한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홍 감독은 "전체적으로 좋지 않았다. 기본적인 컨셉을 갖고 했지만 전방에서 뛰는 양이 부족했다. 체력적인 열세도 있는 것 같았다. 심상민 선수의 경우 잘 준비했지만 초반에 부상을 당했다. 오랜만에 출전한 선수들도 힘들어했다. 전체적으로 흐름이 그랬다. 초반 15분은 어려운 경기를 할 거라고 예상했다. 그 시기를 넘기고도 결과적으로 패배했다. 전체적으로 부족했다는 생각이다"라며 패배 원인을 특정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홍명보 감독은 부상으로 인한 심상민 조기 교체가 경기에 전체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했다. 

홍 감독은 "풀백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심상민 선수가 90분을 커버해주길 바랐다. 결과적으로 윤일록 선수, 이명재 선수 모두 힘들다. 선수들이 경기를 많이 소화해서 체력적인 문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부상도 마찬가지다. 선수 본인도 그렇지만 우리도 아쉬운 부분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광주FC를 상대로 3경기 연속 패배한 홍명보 감독은 이날 경기력이 올해 치른 경기 중 최악이었다고 평가했다. 특정한 부분을 짚는 대신 홍 감독은 울산HD가 전체적으로 부족한 경기력을 펼쳤다고 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광주FC를 상대로 3경기 연속 패배한 홍명보 감독은 이날 경기력이 올해 치른 경기 중 최악이었다고 평가했다. 특정한 부분을 짚는 대신 홍 감독은 울산HD가 전체적으로 부족한 경기력을 펼쳤다고 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최강민에 대해서는 아직 젊은 선수라며 감쌌다. 본 포지션에서 뛰는 게 아니기 때문에 적응과 성장이 필요하다는 게 홍명보 감독의 말이었다.

홍 감독은 최강민에 대해 "이제 22세다. 지금 공수 모두 완벽한 선수가 어디 있겠는가. 장점은 계속 살리면서 부족한 부분은 보완할 것이다. 그게 선수와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선수가 기본적으로 미드필더이기 때문에 측면 수비는 함께 더 노력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2연전을 포함해 최근 광주와의 3경기에서 모두 패배한 점을 두고는 "전체적으로 상대에 대한 준비를 하고 나왔지만, 전방에서 힘들었다. 마틴 아담이 있으면 상대방이 하는 플레이가 다르다. 그쪽에서 구멍이 생기다보니 뒤에서도 문제가 생겼다. 그런 부분이 잘 되지 않았던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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