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21 18:29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인삼공사의 거센 추격을 제치고 코보컵 정상에 등극했다.
도로공사는 21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 수원 IBK기업은행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결승전에서 인삼공사를 세트스코어 3-2(25-23, 21-25, 20-25, 25-19, 15-7)로 제압했다.
지난 2006년과 2008년, 그리고 지난해 코보컵에서 모두 준우승에 머물렀던 도로공사는 '준우승 징크스'를 떨치고 처음으로 컵 대회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세트 22-22로 팽팽히 맞선 상황에서 김선영은 연속 득점을 올리며 1세트 승리를 이끌었다. 탄탄한 수비력을 앞세운 인삼공사는 2,3세트를 내리 따내며 전세를 역전시켰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