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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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라, 주원과 터널 사고 현장 방문…충격적 비밀 파헤치나 (야한 사진관)

기사입력 2024.04.16 14:37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야한(夜限) 사진관’이 “오늘(16일), 주원X권나라를 충격에 빠트릴 새로운 사실이 드러난다”고 예고했다. 살인사건의 진실을 좇고 있는 이들이 어떤 퍼즐을 맞출지 궁금증이 폭발한다.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의 지난 방송에서 서기주(주원 분), 한봄(권나라), 고대리(유인수), 백남구(음문석) 등 사진관 크루 4인방은 김윤철(박두식) 사건 재조사에 돌입했다. 검찰을 통해 알려진 바로는 별장에서 사람을 죽인 김윤철이 보석으로 석방된 다음 날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에 사건은 공소시효 없음으로 종결됐다.

그런데 발로 뛰며 재조사한 결과 석연치 않은 점이 여럿 발견됐다. 애초에 김윤철이 혼자서 5분 안에 건장한 성인 남성 둘을, 그것도 폭력 전과가 있는 이들을 죽이고, 똑바로 눕히는 건 불가능해 보였다. 별장을 다시 가본 결과 그곳엔 숨겨진 뒷문이 있었다.



무엇보다 3년 전 검찰은 피해자들의 부검 감정서가 나오지 않고, 별장 주인에 대한 조사도 없는 상태에서 김윤철을 범인으로 단정해 황급히 수사를 종결하려 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에 전 동부지검장이자 현 법무부장관 이현오(유성주)가 깊게 관여했다. 이현오는 억울함을 호소한 김윤철의 말을 믿어줬던 봄을 검찰에서 쫓아낸 장본인이었다.

별장 살인 사건의 진실이 점점 더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는 가운데, 16일 기주와 봄이 한 터널을 찾아가 조사하는 현장이 포착됐다. 봄은 12살 때 교통사고를 당했다. 부모님과 함께 할머니 소금순(김영옥)을 만나러 가던 중 차량이 전복된 대형 사고였다. 봄은 부모님의 죽음을 눈 앞에서 목격했고, 그녀 또한 생령이 되어 기주의 사진관에 두 달 동안 머물렀다. 두 사람이 찾은 터널은 바로 12살의 봄이 사고를 당한 그곳이다.

아직도 그날의 사고가 남긴 손목의 상처를 없애지 않고 자신만 살아남았다는 죄책감을 새기고 있는 봄에게도 그 고통스러운 기억이 남은 현장을 다시 가는 건 견디기 힘들 터. 이를 무릅쓰고 터널을 다시 찾은 이유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컷에는 기주와 봄이 어두운 표정으로 터널 안을 살피던 중, 이내 봄이 어딘 가를 향해 주시하며 충격에 빠진 채 주저 앉은 모습을 담고 있다. 과연 그곳에서 두 사람이 어떤 사실을 맞닥트리게 될지, 무엇보다 김윤철 사건의 진실을 좇던 두 이들이 터널 사고 현장까지 거슬러오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두 사건의 연결 고리에 대한 의문이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제작진은 “오늘(16일), 봄이 어렸을 적의 교통사고 현장을 기주와 함께 찾는다. 그곳에서 두 사람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될 예정”이라고 예고하며 “두 사람을 충격에 빠트린 이 사실은 과연 무엇일지 11회 방송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 11회는 16일 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방송된다.

사진= 스튜디오지니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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