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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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기 영수, 또 영자 옷 지적…이이경도 한숨 "원하는 옷 선물하길" (나솔)[종합]

기사입력 2024.04.11 00:16 / 기사수정 2024.04.11 00:16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이이경의 또 나온 영수의 패션 지적을 나무랐다.

10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영수와 영자의 슈퍼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감나무를 본 영수가 "키 큰 사람한테 감 좀 따라고 해야겠다"라고 하자 영자는 "밑에서 입 벌리고 기다리면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영수는 "네가 나한테 호감 표시를 안 하면 밑에서 입 벌리고 기다리려고 그랬다"고 고백했다.

영자가 "그래도 다른 사람들이랑 대화를 좀 하지"라고 말하지 영수는 "운 좋게 다른 사람들이랑 대화를 많이 했다"고 말을 이었다. 그런데도 영자였다고.

이런 말에도 대답이 없는 영자를 본 스튜디오의 송해나는 "왜? 영자 씨 마음이 되게 왔다갔다하는 것 같다"고 걱정했다.



계속해서 영수는 웹툰 작가인 영자의 직업 특성을 염려해 회사원인 본인과 데이트에 시간 조절이 가능한 건지 질문했다.

영자는 "되긴 하는데 일주일에 꼭 한 번쯤은 만날 수 있다고 보장은 못한다"고 대답하며 불편한 모습을 보이더니 "서프라이즈로 찾아오면 큰일난다. 마감 다가오면 씻지도 못한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영수는 "나는 네 패션을 존중하지만 동의하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가 굉장히 마음에 드는 거다. 그래서 몰골이 어때도 상관없다"라고 또다시 훈계를 시작했다.

이에 영자는 "동의를 얻어야 돼? 동의라니, 아니 이 말 뭐야? 맞을 건 뭐고, 동의 안 할 건 또 뭐야?"라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영자는 "회사원만 봐서 그렇다. 내가 일하는 분야에는 나보다 훨씬 특이하게 입는 사람들이 많다. 나는 평범한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본 스튜디오의 데프콘은 "대체 어떤 옷을 원하는 거지? 한복?"이라고 답답해했고, 이이경은 "영수 씨가 본인이 입어줬으면 하는 옷을 선물하는 게 맞다 동의를 구하라는 건 좀 힘들다"고 덧붙였다.

좋지 않은 분위기로 두 사람은 카페로 들어갔다.

영수가 "오늘 엄청 떨린다"고 털어놓자 영자는 "나한테는 편하게 하는 게 최고다"라고 분위기를 풀려고 했다.

그러나 영수는 "막 마음대로 편해지진 않더라. 편해지긴 좀 힘든 것 같다"고 말을 이었다.

사진=SBS Plus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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