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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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억 빚 청산' 이상민, 다시 빚쟁이? "압류 대상 돼" (미우새)

기사입력 2024.04.01 10:22 / 기사수정 2024.04.01 10:22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미우새' 이상민이 20년 만에 빚을 상환한 뒤 또 다시 위기를 맞는다.

3월 3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최수종이 스페셜 MC로 출격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4월 7일 방송분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서 이상민은 "오래 걸렸어요, 형님"이라며 의문의 남성을 만났다.

이상민과 마주한 남성은 약 20년 동안 그와 함께한 채권자.

"훌훌 털었으면 좋겠다"며 채권자가 가져온 의문의 서류는 총 채무액 69억 7000만원 빚 서류였다.

그리고 이내 이상민은 서류를 반으로 찢으며 20년 만의 빚 청산을 자축했다.



이상민은 "그걸 어떻게 버텼는지 모르겠어요"라며 30대 청년이 52세가 될 때까지 겪은 어둠의 시간을 회상했다.

그러나 곧 채권자는 "그런데 우리 둘이 또 마냥 좋았던 건 아니었잖아"라며 "이제 상민이랑은 끝이구나"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잠시 뒤 이상민은 은행을 찾아 "여기 있는 돈은 못 찾는 거냐"라고 물었고, 은행 직원은 "이것도 압류 대상이 됩니다"라고 통보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수종이 등장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최수종은 "밥 먹다가도 설레면 상을 엎는다", "뽀뽀는 너무 가볍다" 등의 파격 멘트로 아내 하희라와의 여전한 금슬을 자랑했다.

사진=S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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