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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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vs 류준열, 소속사 이별 대처법도 '극과 극'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3.30 20:0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공개 열애 인정부터 결별 소식까지 배우 한소희와 류준열 측은 극과 극의 반응으로 눈길을 끌었다. 

30일 한소희와 류준열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앞서 이날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에  자신의 블로그에 배우 니콜 키드먼이 탐 크루즈와 이혼 후 기뻐하며 환호하는 모습을 담은 유명한 사진을 업로드했고, 결별설로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류준열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두 사람이 결별했다"고 짧게 입장을 전했다. 이별 시기 및 이유 등에 대해서는 더이상 언급이 어렵다고 밝혔다.

반면 한소희 소속사 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는 장문의 공식입장으로 결별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한소희는 배우 류준열 씨와 결별했다"며 "둘 다 배우로서의 역할이 더 크다는 것을 알게 됐다. 더 이상 개인사로 감정을 소모하지 말자고 약속했다"고 결별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한소희 씨는 그동안 개인적인 감정 때문에 자신과 대중을 힘들게 만들었다. 소통의 방법이 옳지 않았다"며 " 죄송합니다. 어떤 질타도 달게 받겠다. 무엇보다 회사가 배우를 잘 케어하지 못한 책임이 크다"고 고개를 숙였다. 



또한 소속사 측은 "많이 늦었지만 지금부터 고쳐나가겠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은 하와이 목격담을 통해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류준열 측은 "사생활"이라며 말을 아꼈다. 

하지만 한소희는 류준열이 혜리와의 관계를 마무리짓지 않고 환승연애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자,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해명하며 직접 열애를 인정했다. 

열애설이 불거진 뒤 3일 뒤 결국 양측 소속사는 열애를 인정했다. 하지만 '환승연애' 의혹은 꼬리를 물었고, 이와 관련해 류준열 측은 더이상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반면 한소희는 두 차례에 걸쳐 자신의 SNS에 환승연애에 대한 해명 뿐만 아니라 혜리를 저격하는 글까지 게재하며 빈축을 샀다. 결별 소식이 알려지는 당일까지 한소희는 블로그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기로. 

이에 결국 한소희 소속사는 장문의 결별 공식입장과 함께 사과를 하며 고개를 숙였다. 반면 류준열의 소속사는 2주간의 요란한 논란 속에서도 별다른 입장없이 침묵으로 일관하며 극과극 대처법을 보여줬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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