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동휘가 연인 정호연을 언급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친구 소개는 핑계고 ㅣ EP.41' 영상이 올라왔다.
유재석은 이동휘에게 "오늘은 멋쟁이 신사처럼"이라며 반겼다.
이동휘는 "오늘 모처럼, 그간 너무 좀 신경을 안 쓰고 와서 신경 좀 썼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또 얘기할 게 있는데 드디어 입담을 보여주겠다고 호연이가 지금"이라며 이동휘와 8년째 공개 열애 중인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을 언급했다.
이동휘는 "얘기 들었다. 굉장히 격앙돼 있는 것 같다. 본때를 자기가 당할지 사람들에게 보여줄지 굉장히 기대된다"라고 이야기했다.
유재석은 "본격적으로 어디서 이렇게 두 분이 이런 얘기를 한 건 없어서"라고 말했다.
이동휘는 "참 어려운 부분인 게 형님과 호연이가 친분이 있으니까. 내가 형님을 보는 것보다 자주 보지 않냐. 같은 운동장에서 운동을 하니 내가 형님을 보는 것보다 호연이가 형님을 뵙는 횟수가 많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지난 9일 공개된 영상에서 "나 운동하는 곳에 정호연도 온다"라며 "이동휘 '계원' 보더니 자기는 너무 재미가 없었다는 거다. '야 호연아 재밌었잖아 동휘 귀엽던데' 그랬더니 아니라고 그랬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유재석은 "이동휘가 '사람들 웃기는 게 그렇게 쉬운 줄 아냐' 그랬다더라. 정호연이 '자기가 한번 나가서 웃겨보겠다' 그랬다"라고 설명했다.
이동휘는 "그 친구가 '핑계고'에 나와서 본때를 한번 봤으면 좋겠다"라며 "그래서 지석진, 홍진경 문자를 다 보여줬다. '동휘 정말 웃기다' 이런 문자를 보람 있게 보여주면 '그냥 하는 소리를 가지고 뭘', '오빠 사람들 말 다 믿지 마' 그러더라"라고 덧붙였다.
사진= 뜬뜬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