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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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이 챌린지'가 신의 한 수…다이몬의 빛나는 데뷔 [입덕가이드③]

기사입력 2024.03.31 13:02



팬덤을 키워 나가고 있지만 아직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은 가수들, 혹은 더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위해 시동을 걸고 있는 가수들을 엑스포츠뉴스가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입덕'을 도와드리겠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입덕가이드③]에 이어) 그룹 다이몬은 데뷔곡 활동으로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데에 대성공했습니다. 사실, 챌린지 덕분입니다.

챌린지는 아이돌 신곡 홍보에 필수 요소라 봐도 무방합니다. 다이몬 역시 홍보가 필요한 신인이기에 ‘번 업(Burn Up)’으로 선배 가수들과 챌린지를 했는데요. 성게 머리를 한 다이몬 조가 챌린지 메이트와 함께한 일명 '햇님이 챌린지'가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 덕에 다이몬의 인지도는 신인임에도 많이 올라갔습니다. 그 기세를 이어, 이제는 다음 컴백 활동을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다이몬은 선배 그룹 에이티즈를 롤모델로 삼아, 코첼라 무대에 설 꿈을 꿉니다. 

다음은 다이몬과의 일문일답

Q. 데뷔 활동을 마무리한 시점이에요. 소감이 어떤가요?

태극: 연습생 때부터 꿈꿔왔던 데뷔를 실제로 할 수 있게 돼 영광이었어요. 새로운 경험이라 실수도 많이 있었고, 못한 것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보완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번 활동이 제 인생에 있어서는 엄청 중요한 포인트가 되지 않았나 싶어요. 



세이타: 처음 활동하면서 실제로 선배 아티스트들을 보니 저의 부족한 점이 잘 보이더라고요. 화면에선 안 보였던 에너지 이런 걸 실제로 보고 나니 목표가 더 생긴 것 같아요. 선배들의 모든 행동이 멋있어 보였어요. 

렉스: 연습실에서만 연습을 하다가 무대 위에 서는 건 처음이었는데, 너무 다르더라고요. 그래서 적응하기가 어려웠던 것도 있지만, 하나하나 부족한 점을 채워가면서 완성형 아이돌이 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Q. 챌린지가 화제였잖아요. 챌린지 함께한 가수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민재: TV로만 많이 봤던 (여자)아이들 선배님들이 기억에 남아요. 같이 활동했던 투어스 님들도 에너지가 넘쳤고요. 그 에너지를 받으면서 같이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히: 에잇턴 선배님이요. 같은 숍이라 몇 번 뵀었거든요. 챌린지를 할 때 '저희 숍에서 먼저 뵀었는데'라고 얘기를 먼저 해주셔서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Q. 그럼 다음 활동 때 같이 챌린지를 하고 싶은 가수도 있을까요?

민재: 저는 백현 선배님을 보고 아이돌의 꿈을 키웠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해보고 싶어요.

태극: 비투비 선배님들이요. 이창섭 선배님이 조랑 같이 챌린지를 찍었는데 되게 텐션 높게 잘해주셨어요. 비투비 선배님들이 제 롤모델이기도 하거든요. 선배님들이 타 가수 선배님들 챌린지를 찍는 걸 보면 최선을 다해서 하시는 것 같았어요. 만나서 배우고 싶기도 하고, 만나는 것 자체가 영광일 것 같아요.  



Q. 태극 씨처럼 다른 멤버들도 롤모델이 있나요?

민재: 개인적인 롤모델은 엑소 백현 선배님이고, 팀으로 봤을 땐 에이티즈 선배님이에요. 에이티즈 선배님들 노래 중에 'Burn Up(번 업)'과 장르가 비슷한 노래, 안무들이 많다고 생각해요. 에너지를 보면 비교할 수가 없더라고요. 큰 에너지와 퍼포먼스를 보여주시기 때문에 그런 점을 닮고 싶어요. 

히: 개인적인 롤모델은 스트레이 키즈 창빈 선배님, 몬스타엑스 주헌 선배님이에요. 랩 스타일이 터프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세이타: NCT 텐 선배님이 롤모델이에요. 춤을 너무 잘 추시는데, 목소리도 매력적이에요. 



렉스: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선배님이요. 춤을 너무 잘 추시기도 하고, 킬링파트 때나와서 무대를 반전시키는 모습이 너무 좋아요. 

조: 제 롤모델은 NCT 태용 선배님이에요. 춤은 뭐 말할 것도 없이 잘 추고, 이번 앨범 작사에도 참여한 걸로 알고 있어요. 평발이라는 걸 유튜브에서 본 적이 있는데 저도 평발이거든요. 평발인데도 춤을 잘 추시는 게 놀라워요. 



Q. 다이몬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멤버들이 버킷리스트에 '빌보드 차트인', '콘서트', '월드투어' 등을 적어주긴 했어요. 

민재: 팀으로서 항상 갖고 있는 목표가 있어요. 코첼라 무대에 서는 거요. 그게 저희의 단체 목표예요. 콘서트 하는 것도 저희의 목표 중 하나고요. 저 개인적으로는 빌보드 1위를 했으면 좋겠어요. 

사진 = 고아라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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