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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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자' 허홍, 담합 의혹 순순히 고백 "내가 리더"

기사입력 2011.08.06 00:26

방송연예팀 기자


▲ '도전자' 허홍, 담합 주도로 전 블루팀 멤버 배척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도전자'의 담합 논란의 중심있는 허홍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휴먼서바이벌-도전자'에서 레드팀은 3연속 블루 팀에 패배하면서 탈락자 후보로 김지원이 지목됐다.

당초 레드팀이 3연패를 하게 된 것은 상대적으로 체력이 약한 구자영의 책임이 컸지만 허홍의 담합 주도에 전 블루팀 멤버였던 김지원이 지목된 것.

허홍은 서민수, 구자영과 함께 담합을 해서 김지원에게 표를 몰아주었다. 전날 방창석이 탈락자 선정위원회에서 지적했던 레드팀내 담합이 또 한번 이뤄졌다.

허홍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서지원과 구자영이 나를 신뢰한다"라며 "투표에 관해서 내가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고 리더 자리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전날 탈락자 선정위원회에서 방창석은 담합 의혹을 둘러싸고 "내가 그냥 넘어가면 다음 탈락자 후보가 누가 될지 뻔히 보인다"고 예고한 바 있다.

한편, '도전자'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 원의 상금, 세계일주 항공권, 취업 특전이 주어진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허홍 ⓒ KBS 2TV '휴먼서바이벌-도전자'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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