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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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퍼펙트 나이트' 생각보다 많은 사랑…'이지' 걱정되기도"

기사입력 2024.02.19 15:0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르세라핌이 '퍼펙트 나이트' 성공 후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19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미니 3집 ‘EAS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번 앨범에는 르세라핌이 그간 한 번도 들려준 적 없는 무대 뒤의 불안과 고민을 다뤘다. 르세라핌의 실제 불안과 고민은 어떤 것일까. 먼저 허윤진은 "르세라핌이 항상 당당한 모습을 보여왔지 않나. 저는 사실 굉장히 생각이 많은 성격이기도 하고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사람은 양면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르세라핌의 당당한 모습도 나고, 불안과 고민을 가진 모습도 나라고 생각했다. 이걸 음악으로 풀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고, 르세라핌을 통해서 저의 불안을 극복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더불어 사쿠라는 "저희가 작년에 '퍼펙트 나이트'로 싱글을 냈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지'를 그때도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다음 앨범이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를 생각했다. '그래도 우리는 해낼거야'라는 긍정적 마인드로 극복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또한 르세라핌은 이번 컴백 활동을 하며 선배 가수인 아이유, 트와이스와 경쟁하게 됐다. 이에 대해 카즈하는 "저희가 진짜 좋아하고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같은 시기에 활동을 하게 됐다. 너무너무 저희도 설레고, 활동을 하면서 배울 점도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활동이 너무 기대된다"며 "저희한테 제일 큰 목표는 저희가 준비한 것들을 최선을 다하고, 팬들에게 잘 보여드리는 게 제일 큰 목표라서 저희가 하고 싶은 이야기, 전달하고 싶은 에너지를 이번 활동을 통해 팬분들께 잘 전달한다면 그것만으로 행복할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르세라핌의 미니 3집 'EASY'는 이들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담은 앨범이다. 트랩(Trap) 장르의 타이틀곡 ‘EASY’를 비롯해 총 5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19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 = 고아라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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