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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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조세호 향한 팬심 고백 "'타짱' 어제도 봤다" (유퀴즈)

기사입력 2024.02.14 21:2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최민식이 코미디언 조세호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인생은 고고싱'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최민식이 게스트로 출엲나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찬욱 감독은 최민식에 대해 "저에게는 배우다. 영화 배우다 그러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얼굴이다. 배우가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었을 사람이고 그냥 배우 그 자체인 그런 인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밝혔다.



최민식은 "초대해 주셔서 너무 고맙다. 두 분 팬으로서 진짜 유재석 씨는 말할 것도 없고 정말 한 번 가까이서 보고 싶었다. 예전에 '타짱' 때부터. 양배추. 그때 너무 잘하셨다. 어제도 봤다"라며 털어놨다. 유재석은 "어제도 '타짱' 보셨냐"라며 거들었다.

최민식은 조세호를 향한 팬심을 고백했고, 유재석은 "최민식 형님께서 오신다고 그래서 대단한 축제였다. 제가 작년에 시상식에서 갑작스럽게 '알러뷰 쏘머치'라고 마음을 전했는데 이렇게 오게 될 줄 몰랐는데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뻐했다.

조세호는 "말이 나와서 말인데 그 당시에 갑자기 고백을 하신 이유가 뭐냐"라며 궁금해했고, 유재석은 "평소에도 형님을 참 좋아하고 개인적으로 한번 뵙고 싶었고 했는데 시상식에 올라갔는데 형님이 와 계신 거다. 흔하지 않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유재석은 "눈이 마주쳤는데 형님이 앉아 계시더라. 그래서 바로 제가 제 마음을 고백한 거다. 형님이 또 하트를 꺼내서 '옜다 먹어라' 하고 저한테"라며 자랑했다.

조세호는 "반대로 기분이 어떠셨냐"라며 질문했고, 최민식은 "뭐 덤덤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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