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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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 전처 박지윤 반박도 저격 "네 변명 잘 들었습니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2.06 13:17 / 기사수정 2024.02.06 13:3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인 전 남편 최동석의 폭로에 "미리 잡힌 공식 스케줄"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최동석이 또 한 번 박지윤을 저격하며 이슈가 되고 있다.

6일 최동석은 "파티 아니고 행사 아니냐는 지적들이 있어서 수정했어요", "네 변명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아들 생일은 1년 전에 이미 잡혀있었잖아요?"라고 적었다.

박지윤 측이 아픈 아들을 두고 파티에 참석했다는 최동석의 주장에 "미리 잡혀있던 공식 스케줄로 자선행사였다"라고 반박한 것과 관련해서 글을 남긴 것이다.

이날 최동석은 박지윤을 공개 저격해 화제를 모았다.

최동석은 아들의 생일 전날 아들과 함께 보냈다고 알리며 "아쉽지만 생일인 일요일은 엄마와 즐거운 시간 보내라고 토요일 오후에 좋은 마음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일요일 아침 공항에서 엄마를 봤다는 댓글을 보게 됐다. 서울에 같이 갔나 보다 했다. 그런데 이상하지 엄마가 서울 가면 항상 나타나는 패턴.. 애들 전화기가 꺼지기 시작한다"며 박지윤의 파티 사진들이 늦은 시간까지 올라왔다고 폭로했다.



그는 "그 자리에 꼭 가야만 했냐? 이제 따지고 싶지도 않다. 가야 했다면 차라리 나한테 맡기고 갔으면 어땠을까? 그럼 아픈 애들이 생일날 엄마 아빠도 없이 남한테 맡겨지진 않았을 텐데?"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최동석은 지난 4일에도 장문을 통해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최동석은 "매일 살 부비며 자던 녀석을 왜 내 마음대로 못 만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다시 온전하게 함께 할 날을 기다리며..."라는 글을 올렸다. 주 양육자가 되었냐는 물음에는 "아직 결정 안됐어 하지만 데려와야지"라고 댓글을 달았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인연을 맺었다. 2009년 11월 결혼했으며 1녀 1남을 뒀다. 화목한 가족의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냈지만 지난 10월 말 이혼 조정 단계를 밟고 있다는 소식을 알려 충격을 줬다.

박지윤은 이혼 당시 "오랜기간 고민한 끝에 최동석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이혼 절차가 원만히 마무리되기 전에 알려지게 돼 송구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아이들의 부모로 서로를 응원하며 지낼 수 있길 바란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혼 소식이 퍼진 후 각종 루머가 나오자 최동석은 "저희 부부의 이야기를 두고 많은 억측과 허위사실이 돌아 이를 바로잡고 일부의 자제를 촉구한다. 이런 억측이 계속된다면 강경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최동석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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