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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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줄식당2' 박나래, 이석훈 불매 선언? "NO석훈 하겠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2.06 05:3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줄 서는 식당2' 박나래가 이석훈 불매 선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5일 방송된 tvN '줄 서는 식당2'(이하 '줄식당2')에서는 박나래, 입짧은햇님, 이석훈, 이주승, 정혁이 등장해 서울 줄 끝판왕 TOP3 맛집을 찾았다.

이날 이석훈은 체감 온도 영하 20도 날씨에 1000명 이상 줄을 선다는 연남동 서울의 횟집을 찾았다.

이석훈은 한파 속 웨이팅에 "가치가 있는 거냐, 방송이고 뭐고 맛 없기만 해 봐라"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급기야 몇몇 손님들은 "발가락이 얼어서 못 서 있겠다"라며 줄을 이탈하기도 했다.



그러나 식당에 입성한 이석훈은 대방어의 비주얼에 감탄하며 "너무 두툼하다. 2시간 기다린 게 보상이 된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9종의 푸짐한 밑반찬이 셋팅되자 스튜디오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석훈은 소주 한 병을 시키며 "정말 술을 잘 안 마시는데, 이날은 술을 안 시킬 수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곧이어 매운탕을 시킨 이석훈은 "대부분 매운탕에 라면 사리를 넣어 드시더라"라며 "나는 깔끔하게 본연 그대로의 맛을 즐길 거다"라며 만년 다이어터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스튜디오의 정혁은 "조사원이 다이어트가 웬 말이냐"라며 "나는 먹으려고 모델을 포기했다"라고 극대노했다.

"수제비는 먹었냐", "밥은 안 먹었냐"라는 질문에 이석훈은 "초밥 밥이 있지 않냐"라고 또다시 망언(?)을 했다. 이에 박나래는 "우리는 다음 주부터 NO 석훈 하겠다"라며 이석훈 불매 선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창 회를 즐기던 이석훈은 돌연 "이 테이블과 저 테이블 먼저 계산해 달라"라며 시원하게 골든벨을 울렸다. 이에 박나래는 "왜 쏜 거냐, 술에 취한 거냐"라는 반응을 보였고 입짧은햇님은 "젊은이들 사이에 둘러쌓여 있어서 신난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이석훈 웨이팅이 2시간 13분이다"라며 "이건 하드 트레이닝을 받은 거다"라고 말했다. 이석훈은 "이건 '줄 서는 식당'계의 줄 신고식이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한편 이날 입짧은햇님은 광장시장을 찾아 찹쌀 꽈배기 20인분과 떡볶이 먹방을 선보였다. "스태프들과 나눠 먹을 거냐"라는 질문에 입짧은햇님은 태연히 "나 혼자 먹는 거다. 에피타이저다"라며 원조 먹방 유튜버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이어 조사원으로 나선 정혁은 "나는 1,2시간 웨이팅이 아니라 무려 7시간을 기다렸다"라며 역대급 웨이팅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경악케 했다. 이내 공개된 우대갈비의 고급스러운 비주얼에 박나래는 "들어오면 왕 대접을 해주는데, 들어오기 전에는 거지 꼴을 못 면한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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