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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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불찰, 죄송하다" 차태현 사과 그리고 눈물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2.02 11: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차태현이 한인마트 영업을 종료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리고 지난 논란을 의식해서인지 방송 후 사과가 담긴 소감을 남겼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 마지막회에서는 차태현과 조인성, 그리고 직원들의 아세아 마켓 마지막 영업날 모습이 그려졌다.

마지막 날을 맞아 초대 가수로 등장한 홍경민은 하루 종일 김밥 코너에서 알바로 일을 하다 저녁이 되어서야 본업인 가수로 돌아가 무대를 꾸몄다.



그는 한국의 명곡 메들리 뿐 아니라 자신의 별명인 '한국의 리키 마틴'에 걸맞게 'Livin' la Vida Loca'를 열창하는가 하면, 신청곡을 받아서 무대를 완벽하게 채웠다.

이런 가운데, 차태현은 손님들 틈에 자리한 마트 사장님을 알아봤고, "사장님이 직접 오시니까 다행"이라면서 사장님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기쁘다는 반응을 보였다.

홍경민은 "평균적으로 김밥 하나 말 때 얼마나 걸리냐"고 물었고, 사장님은 "한 시간에 백 개 싼다. 어떤 사람이 봤다고 하더라. 하나 싸는데 15초 걸린다"고 말해 장인의 면모를 보였다.

조인성은 "저희도 부담스러운 게, 사장님이 이 동네에서 닦아놓은 인심이 있지 않나. 혹시 우리가 실수를 해서 여기 가게 이미지가 나빠지는 게 저희를 가장 긴장하게 만들었다"고 털어놨는데, 사장님은 "손님들이 다 좋아서 다들 이해해 주셨을 것"이라고 위로했다.



홍경민은 끝으로 중식이의 '그래서 창문에 썬팅을 하나 봐'를 불렀는데, 조인성은 "이 노래가 너무 공감되지 않나. 어른도 울 수 있다는 말이 참 와닿는다"면서 "사실은 태현이 형 매니저 창민이가 경민 형한테 부탁을 했던 노래다. 태현이 형이 술 마시고 집에 들어가기 전에 이 노래를 양껏 듣고 들어가신다고 한다. 이 노래를 경민이 형이 해주셨으면 한다는 부탁이 있었다"고 사연을 전했다.

이에 차태현은 끝내 눈물을 흘리며 "갑자기 이 노래를 왜 부르나 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모든 영업을 끝내고 마켓 앞 벤치에 조인성과 함께 앉은 차태현은 "수고했다. 우리 다음부터 경거망동하지 말자. 내가 문제다"라면서 "몇 가지 얻은 게 있는데, 외국 사람이 무섭지 않다는 거다. 도망가진 않을 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어쩌다 사장3'는 주방에서 김밥을 만들면서 위생모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모습으로 인해 위생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차태현은 소속사를 통해 "저희의 불찰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시청자분들께는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사실 이번 미국 편은 아쉬운 부분이 많은 것 같다. 영어도 못 하면서 무모한 일에 도전한 건가 하는 후회가 되기도 하고, 한국에서보다 소통에 어려움이 있어서 전 시즌들보다 그곳의 주민분들께 좀 더 신경 쓰지 못한 것 같아서 방송을 보고 개인적으로 반성을 하기도 했다"고 사과했다.

사진= '어쩌다 사장3'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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