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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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무기력한 패배... 피어엑스 유상욱 감독 "다음 경기선 달라지겠다" [인터뷰]

기사입력 2024.01.25 09:39



(엑스포츠뉴스 종로, 임재형 기자) 피어엑스 유상욱 감독이 한화생명전 완패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팀의 변화를 예고했다.

피어엑스는 24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1라운드 한화생명과 경기서 0-2로 패배했다. 피어엑스는 시즌 2패(1승, 득실 -2)를 기록하면서 7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유상욱 감독은 밴픽 과정의 실수에 대해 먼저 아쉬움을 전했다. 유상욱 감독은 "연습 과정이 좋았는데, 4-5 밴픽에서 실수가 나왔다"며 "이에 정글 구도가 힘들어졌다. 실수가 아쉽다"고 설명했다.

피어엑스의 들쑥날쑥한 경기력에 대한 원인으로 유상욱 감독은 '조합 숙련도'를 지목했다. 유상욱 감독은 "조합의 자신감에 따라 선수들의 인게임 활용도가 다른 것 같다"며 "선수들의 실력은 나쁘지 않다. 함께 노력하면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뤄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인터뷰를 마치며 유상욱 감독은 "무기력한 패배 정말 아쉽다. 다음에는 이러한 모습 보여주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경기 내용을 곱씹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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