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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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야' 이희준 "마동석, '부당거래' 때 차 태워줘…다시 만나길 고대"

기사입력 2024.01.16 11:41 / 기사수정 2024.01.16 11:41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황야' 이희준이 마동석과의 오랜 인연을 설명했다. 

16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넷플릭스 영화 '황야'(감독 허명행)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마동석, 이희준, 이준영, 노정의, 안지혜, 허명행 감독이 함께했다.

'황야'는 폐허가 된 세상,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이날 이희준은 "코로나19 이전에 이런 제작 발표회에 있었는데 오랜만에 참여하니 꿈같고 소중하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얼굴을 드러낸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폐허 속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의사 양기수 역을 맡은 것에 대해 "심플하고 강렬해서 재밌는 영화가 되겠다 생각했다"며 "마동석 형님과는 제 첫 영화인 '부당거래'(2010)로 함께 했다"라며 마동석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당시 형사팀이 다 매니저가 없었는데, 형님이 차에 태워서 픽업하고 실제 형사팀처럼 챙겨주셨다. 언제 같이 작업할 수 있을까 하는 타이밍에 제안받고 함께할 수 있겠다 싶어서 재밌게 하게 됐다"라며 마동석과의 인연을 설명했다.

'황야'는 오는 2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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