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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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LOL 2024시즌 첫 챔피언 '스몰더' 공개

기사입력 2024.01.09 09:51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에 용 컨셉의 원거리 딜러 챔피언 '스몰더'가 2024시즌 첫 챔피언으로 추가된다.

9일 라이엇 게임즈는 LOL의 167번째 챔피언 '스몰더'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스몰더는 LoL 2024 시즌 개막을 알리는 첫 번째 챔피언이자 최초의 꼬마 용 챔피언이다. 카마보르 황제 용족의 후계자인 스몰더는 게임 후반부로 갈수록 스택 성장을 바탕으로 강력한 불길을 내뿜는다.

스몰더는 스택을 모아 광역 범위의 적에게 피해를 주도록 설계됐다. 기본 지속 효과 '용 훈련'은 누적될수록 기본 공격과 '초강력 화염 숨결(Q)'이 함께 강화된다. '초강력 화염 숨결(Q)'은 25, 125, 225 중첩마다 강력한 효과를 얻는다. 특히 마지막 225 중첩은 체력이 한계점 이하로 내려가면 '즉시 처치'되는 기능을 지니고 있어 스몰더의 후반 경쟁력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공격에 치중된 Q스킬과 다르게 '에취!(W)' '펄럭펄럭(E)'은 각각 둔화, 이동속도 증가(지형 통과) 능력을 지녀 스몰더의 생존에 도움을 준다. 궁극기 '엄마아아아!'는 피해와 스몰더의 체력 회복 효과를 보유하고 있어 전투 환경 반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된다.

스몰더의 강점은 단연 '후반 경쟁력'이다. 성장 이후 강화된 '초강력 화염 숨결'로 적을 제압하고, 나머지 스킬들로는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다. 스몰더는 10일부터 LOL 테스트 서버를 통해 사전 체험에 나설 수 있다.

라이엇 게임즈 제이컵 크라우치 게임 기획자는 “밝고 개성 있는 LoL 세계관을 대표할 올해 첫 챔피언 스몰더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스몰더는 광역 범위 피해 스킬을 지닌 성장형 챔피언으로서 팀 교전에 강한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고 전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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