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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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박준형=욕하는 할아버지…함께 출연 NO" (놀토)[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1.07 07:30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브라이언이 god 박준형과 출연이 불가하다고 고백했다.

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브라이언, 슈퍼주니어 규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받쓰 1라운드의 대결 가수는 90년대 혼성그룹 스페이스 에이. 브라이언이 "스페이스 에이!"라며 깜짝 놀라자, MC 붐은 "미국 리액션이다. 지난주에는 쭈니 형이 저 자리에 앉았는데"라며 god 박준형을 언급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쭈니 형 나왔냐. 쭈니 형이랑 방송 절대 안 된다. 욕하는 할아버지"라며 장난스레 돌직구를 던지면서도 "사랑해 쭈니 형"이라고 우정을 드러냈다.

'놀토' 멤버들은 스페이스 에이 곡 '입술' 가사의 의미를 추측했다. 한해는 "윗줄은 연인 입장인 것 같고, 우리가 키스를 하든 뭘 하든 무시하고 가라는 거 같다"라고 혼자 중얼거렸다. 이에 옆에 있던 넉살이 "이상한 사람이 자꾸 얘기한다"라고 놀리자, 한해는 "가사 맞히러 왔다"라고 단호히 대답했다.

붐은 "미국에서는 야외에서 키스 같은 거 (어떠냐)"라고 교포 브라이언에게 물었다. 브라이언은 "자연스러운 거다. 나는 중학생 때부터 애들이 키스하는 걸 많이 봤다"라고 재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놀토' 멤버들이 당황스럽다는 듯한 반응을 보이자, 브라이언은 "미국은 빠르지 않냐"라며 태연에게 "알지 않냐. 미국에서 학교 다닐 때 보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태연과 미국 출신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를 오해한 것.

이를 들은 태연은 "저 전주 (출신이다). 저 그냥 토종이다"라고 덧붙였고, 브라이언은 "다 미국 발음이 좋으니까 교포인 줄 알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규현은 위생에 철저한 브라이언에게 "그럼 궁금한 게 키스는 어떻게 하냐"라고 조심스레 질문했다. 브라이언은 "키스는 솔직하게 말하면 나도 취한 상태이지 않냐"라며 예상과 다른 솔직한 답변을 전했다. '놀토' 멤버들은 브라이언의 답변에 웃음을 터트렸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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