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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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완전체 곧?...아현 복귀에 쏠린 관심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1.02 16:3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양현석이 건강상 문제로 함께 데뷔하지 못한 베이비몬스터 멤버 아현의 복귀 시점을 언급했다. 

1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베이비몬스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4년 활동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양현석은 데뷔를 앞두고 활동을 중단한 아현을 언급했다. 그는 "아현 양이 건강상의 이유로 몇 개월 동안 연습을 중단하는 일이 발생했다"며 "베이비몬스터의 데뷔가 올해를 넘겨야 하는 상황이 생기다 보니까 11월 27일에 여섯 명의 멤버로 먼저 데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현이가 언제 돌아올지 아직까지는 미지수라 추후에 공개적으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아현의 복귀 가능성을 열어놨다.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내놓는 걸그룹으로 지난해 11월 데뷔곡 '베터 업(BATTER UP)'을 공개하고 강렬한 등장을 알렸다.

이중 라미, 로라와 함께 한국인 멤버였던 아현이 건강상의 이유로 데뷔곡 활동에 함께하지 못했다. 당시 YG 측은 "아현을 베이비몬스터의 일원으로 소개 드리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아티스트의 건강을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아현이 충분히 회복하고,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현은 확신의 비주얼과 찰리푸스의 '데인저러슬리(dangerously)' 커버 무대로 흠잡을 데 없는 실력까지 인정받으며 팀내 주요 멤버로 불렸다. 데뷔를 약 2주 앞두고 아현이 최종 멤버로 함께하지 못하게 되면서 팬들의 아쉬움도 컸던 바. 

아현의 합류가 아직 미지수인 상황이지만, 복귀 가능성을 열어둔 만큼 아직 실망하기는 이르다. 베이비몬스터가 팬덤층은 물론이고 허점으로 불렸던 대중성까지 잡고 2NE1, 블랙핑크를 이을 글로벌 걸그룹으로 거듭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베이비몬스터가 오는 2월 1일 두 번째 곡 '스턱 인 더 미들(Stuck In The Middle)'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어 4월에는 첫 번째 미니앨범을 낸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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