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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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이수진, 경호원까지 고용했는데…안타까워 어쩌나

기사입력 2023.12.29 13:59 / 기사수정 2024.01.03 17:11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치과의사 겸 방송인 이수진이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28일 이수진은 "스토커 무서워 보디가드 고용했더니 보디가드 업체에서 저에게 협박하네요"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경비업체는 청와대 경호원 출신인데 소개해 주신 분이 저에게 전화해 비용 20만 원이라 말했죠. 근데 행사가 끝난 후에 120만 원 달래요. 소개해 주신 분 말씀으론 #강남경찰서에서 연예인 신변보호 요청 사건 발생시 일을 하청 받는 업체라는데 저한테 왜 그러는 걸까요?"라며 의문을 표했다.

이수진은 "사실 그 업체 소개해 주신 분도 전직 경찰이세요 그분, 저 둘 다 이십만 원이라 분명히 듣고 금액 확정 카톡까지 주고받았거든요. 12월 10일 팬미팅 이후 지금까지 매일 전화, 문자 협박에 시달리는 중! 저 어떡해요?"라는 글을 더했다.




그러면서 "자꾸 치과로 찾아와 난리 치겠다 하네요 출근하기 무서움. 요 스타가* 경비업체 대표가 스토커보다 더 무서움. #강남 경찰서에서 일 수주받아 사시는 분이 왜 이럼? 방콕 여행 내내 협박 받아 정신없음"이라며 두려움을 호소했다.

또한 "현직 검사한테도 사기 친다더니, 강남 경찰서 산하 수주받는 경호업체 스타가* 제게 그 업체 대표를 소개해 주신 분은 전직 파출소장님 뿅 가요 증말!"이라고 전했다.

이수진은 서울대학교 치대를 졸업 후 치과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SNS, 유튜브 등으로 소통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수진은 치과 운영과 관해 과거에는 월 매출이 무조건 1억 이상, 4억까지도 육박했으나 지금은 스스로 규모를 줄였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해 이수진을 스토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성 A씨는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받았다.

사진=이수진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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