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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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스' 프론트맨 셰인 맥고완, 65세 일기로 별세 [엑's 해외이슈]

기사입력 2023.12.01 10:1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아일랜드의 록밴드 포그스(The Pogues)의 프론트맨 셰인 맥고완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65세.

30일(현지시간) 맥고완의 아내 빅토리아 메리 클라크는 공식 계정을 통해 남편의 부고 소식을 전했다.

맥고완은 지난 2022년 뇌염 진단을 받았으며, 이어진 지난 7월 갑작스럽게 쓰러져 더블린의 병원에 입원한 뒤 지난주 퇴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1957년생인 셰인 맥고완은 아일랜드 티퍼레리에서 유년기를 보낸 뒤 런던으로 이주해 1977년 니플 이렉터스라는 이름의 밴드로 처음 음악계에 몸을 담갔다.

이후 포그스를 결성한 그는 1987년 발매한 'Fairytale of New York'을 통해 큰 성공을 거뒀다.

2018년 아일랜드 더블린 국립 콘서트홀에서 개최된 60세 생일 파티에서는 평생 공로상을 받았고, 2020년에는 음악 인생을 다룬 다큐멘터리가 개봉되기도 했다.

사진= 셰인 맥고완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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