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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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 "이거 저 아니에요"…전청조 SNS 무단 사용 주장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1.15 07:31 / 기사수정 2023.11.15 07:31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남현희가 전 연인 전청조가 자신의 SNS를 무단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14일 남현희는 "이거 제가 답장한 거 아니에요. 저 잠시 자리 비웠을 때 제 폰을 쓴 거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한 네티즌이 남현희에게 DM을 보낸 화면이 담겼다. 해당 네티즌은 전청조가 여자고 구치소 생활을 한 적 있다는 내용을 남현희에게 알리며,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데 혹시 모르니까 꼭 서류 같이 가서 떼서 확인해 보라"고 우려를 드러냈다. 그러자 남현희는 "네 감사합니다"하고 답했다.

이어 한 매체를 통해 공개됐던 전청조가 남현희 조카에게 보낸 메시지도 언급됐다. 이는 남현희의 계정으로 전송된 메시지는 "꼭 너 같은 애들이 내 얼굴 봐야 정신차리더라. 겁대가리 없이. 지금도 말하는 게 싸가지 없는 거 봐라" 등 폭력적인 내용이 담겼다.

남현희는 "이것도 저 아니다. 제 인스타 DM을 허락도 없이 사용했다"라며 전청조가 보낸답장임을 강조했다.



한편, 남현희는 지난달 15세 연하 사업가 전청조와 재혼한다고 밝혔다. 남현희, 전청조의 화보가 공개되자 온라인에서는 전청조가 여성이고, 사기 전과로 구치소 생활을 한 적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던 남현희는 얼마 지나지 않아 전청조의 사기 행각을 알게 됐다며 그와 선을 그었다.

전청조는 강연 등을 하면서 알게 된 15명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약 19억 원을 뜯어낸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구속 송치됐다. 전청조와 공범 의혹에 대해 남현희는 "정말 몰랐다"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남현희, 채널A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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