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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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일산 집값 15년째 그대로"…子 이유진 망연자실 (홈즈)

기사입력 2023.11.10 11:3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구해줘 홈즈!' 이효정이 일산 집값이 오르지 않았다고 밝혔다.

9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배우 부자(父子) 아버지 이효정과 아들 이유진이 복팀으로 출연했다.

이효정은 "'구해줘 홈즈'의 신입사원 이유진 군의 아버지다"라며 소개했다. 양세형은 "복팀 무조건 우승인데"라며, 박나래는 "아버지를 모시고 왔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장동민은 "보통 촬영 들어가기 전에 대화를 하는데 두 분이 한 말씀도 안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이효정은 장동민에게 "집에서 아버님과 둘이 있을 때 얘기하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민은 "워낙 친동생처럼 아낀다"라며 아부를 떨었다.

이효정은 이유진의 '구해줘 홈즈' 출연분을 봤다면서 "좋은 선배들이 있지 않나. 섞여서 잘하는 것 같더라. 특히 장동민 선배가 아주 알뜰살뜰. 방송을 챙겨보고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이유진에게 버럭하는 모습을 보여줬던 장동민은 귀가 빨개져 주위를 웃겼다.



이날 '구해줘 홈즈'에는 30년간 전셋집 이사를 반복해 온 4인 가족이 등장했다. 의뢰인은 가족 모두가 이사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는 첫 번째 ‘내 집 마련’을 꿈꾸며 ‘홈즈’에 의뢰했다고 밝혔다.

희망 지역은 아버지와 의뢰인의 직장이 있는 동탄역까지 50분 이내, 여동생의 직장인 사당역까지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내인 서울시 또는 성남시였다. 예산은 매매 10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했다.

31세 아들 이유진은 경력 코디로, 62세 아빠 이효정은 인턴 코디로 분했다. 이유진은 이효정에게 공손히 수첩을 전달했다. 펜도 손수 걸어줬다.



이유진은 "궁금한 게 우리가 일산에 20년 넘게 살지 않았냐. 그 시절보다 지금 일산도 많이 오른 거냐"라고 물었다.

이효정은 "아빠가 그 집을 산 지 15년이 넘었는데 그때 가격이나 지금 가격이나 똑같다"라고 말해 이유진에게 충격(?)을 줬다.

양세찬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라며 웃었다.

이효정은 "집을 산다는 건 축하를 해야 하는 것"이라며 의뢰인을 위한 덕담을 쏟아냈다. 이유진은 두 손을 모으고 경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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