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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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문상민에 낯 가리는 딸 '머쓱'…"이제 다 컸다는 의미" [종합]

기사입력 2023.10.21 06:5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한지혜의 집에 배우 문상민이 방문해 한지혜의 딸 윤슬이와 시간을 보냈다.

20일 한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부끄럼쟁이 윤슬이를 찾아온 잘생긴 오빠의 정체(feat 배우 문상민)'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한지혜는 "윤슬이 하원 길에 문상민 배우랑 마주쳐서 인사를 나눴다는 얘기를 들었다. '다음에 한번 더 우연히 지나가면서 만나요' 그랬는데 그게 어떻게 돼서 문상민 배우가 윤슬이를 만나러 온다. 엄마가 더 행복하다"라고 입을 열었다.

문상빈이 집에 들어오자 한지혜는 "우리 집에 이렇게 키 큰 사람이 온 적이 없다. 천장에 닫겠다"라고 말하며 들떴다.

문상빈은 바로 윤슬이에게 향했다. 하지만 엄마에게만 시선을 고정하며 문상민을 바라보지도 못했다. 한지혜는 "낯을 많이 가린다. 이제 다 컸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결국 문상민은 윤슬이를 위해 준비한 선물을 건넸다. 하지만 윤슬이는 선물도 싫다고 했고, 한지혜는 난감해했다.



한지혜와 사이를 묻자 문상민은 "한지혜와 같은 소속사다. 3년 전에 송년회에서 처음 뵌 것 같다. 그때 인사를 드리고 선배님께서 예쁘게 봐주셔서 기억해 주신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지혜는 "정말 신인 때였는데 너무 키도 크고 잘생기고 눈에 띄었다. 근데 빼지 않고 분위기도 잘 주도해서 인상 깊었다. 역시나 잘 돼서, '슈룹' 한 편도 안 빼고 다 봤다"라며 문상민의 첫인상을 떠올렸다.

거실에서 한지혜와 대화를 나누다가 문상빈은 윤슬이의 '삼촌' 소리에 바로 방으로 향했다. 곧 문상민은 윤슬이에게 책을 읽어 줬다. 윤슬이는 문상민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드디어 윤슬이와 하이파이브를 하게 된 문상민은 감격에 빠졌다.

한지혜는 "너무나 영광스러운 시간이었다"라고, 문상민은 "다음엔 윤슬이랑 더 친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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