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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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논란·사건 사고 없을 것"…'마약 투약' 남태현, 굳은 다짐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3.10.19 11:14 / 기사수정 2023.10.19 12:09



(엑스포츠뉴스 서울서부지법, 명희숙 기자) 가수 남태현이 마약 투약을 반성하며 재활 의지를 강하게 보였다.

19일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7단독은 남태현, 서민재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남태현, 서민재는 지난해 8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필로폰을 구입해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뿐만 아니라 남태현은 지난해 12월 해외에서 혼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도 받는다.

이날 남태현은 공판에 앞서 차분한 블랙 슈트를 입고 취재진 앞에 섰다. 그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남태현은 "저는 현재 마약 재활 시설에 입소해 매일같이 저 자신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다. 이번 재판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전했다.

그는 "제가 감히 그럴 수 있다면 개인의 반성을 넘어 마약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현재에 공인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하겠다"며 "더는 논란 사건 사고 없이 선한 영향력을 미치겠다"라고 다짐했다.



서민재 역시 남태현에 이어 법원을 찾았다. 그 역시 차분한 그레이 컬러의 차분한 슈트를 입고 "반성하고 있다. 죄송하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또한 이날 공판에서 남태현과 서민재는 모두 필로폰 투약 혐의에 대한 공소사실을 인정했다. 뿐만 아니라 서민재는 최근 개명한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글 - 사진 = 명희숙 기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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