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6:31
연예

'굿모닝FM' 테이, 오늘(21일) 갑작스러운 공석 "미국 비자 인터뷰 때문"

기사입력 2023.09.21 08:53 / 기사수정 2023.09.21 08:53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굿모닝FM' DJ 테이의 빈자리를 김민호 아나운서가 채웠다.

21일 오전 방송된 MBC 라디오 '굿모닝FM 테이입니다'는 DJ 테이 대신 MBC 김민호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김민호는 "갑자기 제 목소리가 들려서 당황한 분들도 많으실 것 같다"며 "지각한 것은 아니다. 테이가 갑작스럽게 일정이 생기는 바람에 내가 대신 이 자리에 앉게 됐다. 어떤 사정인지 듣지 못했는데 직접 어떤 사정인지 전해준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전화연결에서 테이는 "민호 아나운서 때문에 든든하게 걱정없이 일정 다녀올 수 있게 됐다. 걱정할 일 전혀 아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사실 제가 10월쯤에 미국공연이 있는데 미국 비자인터뷰가 시간을 옮길 수가 없더라. 아침에 잡혀있어서 어쩔 수 없이 급하게 다녀오게 됐다"고 자리를 비운 이유를 설명했다. 

테이는 "내일은 반드시 간다"며 "민호 씨가 경력직이라 잠깐만 들어도 잘한다. (자리를) 비울 수가 없다"며 웃어보였다.

이에 김민호는 "인터뷰 잘 마치시길 바란다"며 "이제 2시간 제 거다. 빨리 마무리하자"고 너스레를 떨며 통화를 마무리했다. 그는 "테이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모든 아나운서 경력을 모두 쏟아부어서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