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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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 밝힌 야구선수 아내 속내…"폭염에 경기 뛰는 ♥황재균 안쓰러워"

기사입력 2023.09.08 14:56 / 기사수정 2023.09.08 14:56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티아라 출신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이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다. 

7일 유튜브 채널 지연 JIYEON에는 '홍대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지연과 황재균의 데이트 현장이 담겼다. 두 사람은 함께 향수를 뿌리고 커플 운동화를 신고선 다정히 집을 나섰다. 

홍대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지연은 "와 날씨가 미쳤다"며 폭염에 괴로워했다. 황재균은 "여보, 나는 이 날씨에 뛰어다녀. 내가 왜 맨날 녹아서 오는지 알겠지"라고 토로했다. 또한 "매일 게임하니까 매일 힘들다. 요즘 습해져서 땀이 안 멈춘다. 잠깐 걸어가도 땀난다"며 힘듦을 공유했다. 

이에 지연은 "여름만 되면 안쓰러워 죽겠다. 사람이 이렇게 녹을 수 있구나 싶을 정도로 퇴근하면 녹아 있다"고 그의 고충을 헤아렸다. 



그런가 하면 황재균은 거울을 보던 지연을 향해 "해시태그 미녀, 미인"이라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부끄러운 듯 웃었다. 

이어 지연은 경기 없는 주 1회 쉬는 황재균에게 "하루 쉬는 날 나랑 데이트하면 어떠냐. 가끔 쉬고 싶을 때도 있지 않나"라고 물었고, 황재균은 "이게 쉬는 거다. 나는 돌아다니고 뭔가를 해야 쉬는 것 같다. 쉬는 날이라고 집에만 있으면 답답하고 몸이 더 무거워진다"고 했다. 

두 사람은 지인들과 고깃집부터 카페, 방 탈출 게임까지 알찬 데이트를 즐겼다. 집에 돌아와서 황재균은 고생한 지연에게 직접 냉족욕을 시켜줬다. 이들은 "오늘도 노느라 고생했다"며 서로를 다독였다. 

한편, 지연은 지난해 12월 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지연 JIYEON'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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