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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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이 탐험"…박항서→김동준, 8개 스폿 찾기 시작 (손둥 동굴) [종합]

기사입력 2023.09.07 22:3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축구 감독 박항서, 전 축구 선수 안정환, 김남일,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배우 김동준이 동굴 탐험에 나섰다.

7일 방송된 tvN '삼백만 년 전 야생 탐험 : 손둥 동굴'(이하 '손둥 동굴')에서는 박항서, 김남일, 안정환, 추성훈, 김동준이 미션을 수행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남은 일정 동안 대원들이 찾아야 하는 8개의 스폿을 공개했다. 대원들은 첫 번째 스폿 네버랜드의 문, 두 번째 스폿 호칸의 기록, 세 번째 스폿 개의 손, 네 번째 스폿은 007 홀, 다섯 번째 스폿 웨딩케이크, 여섯 번째 스폿 에담의 정원, 일곱 번째 스폿 동굴 진주, 여덟 번째 스폿 베트남의 만리장성을 모두 찾아 탐험 일지를 만들어야 했다.



제작진은 "남은 일정인 2박 3일 동안 이 8개의 모험 스폿을 모두 찾으시면 손둥 동굴 배지를 갖게 되고 미션을 완성한다"라며 설명했다.

특히 제작진은 "손둥 동굴은 1년에 1000명밖에 못 가는 곳이어서 이제부터 이 인원의 3분의 1 밖에 못 간다. 카메라 감독님도 최소화해야 되고 인원을 최소화해야 한다. 오늘부터 진짜 힘들기 때문에 안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며 당부했다.

안정환은 "제작진도 똑같이 탐험하는 것도 힘드니까 들어가시는 분들 함께 파이팅 하자"라며 제안했고, 박항서는 "얼굴 한번 봐야지. 누구인지"라며 공감했다.

대원들은 제작진과 모여 파이팅을 외친 후 본격적으로 탐험을 시작했다. 안정환은 "저기 나가면 바로 네버랜드 같다. 우회전하면 에버랜드고 좌회전하면 롯데월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박항서는 "(입담이) 아주 순간순간. 방송인이다"라며 감탄했다. 김남일은 "옛날에는 좀 따라갔는데 못 따라간다"라며 거들었다.



또 대원들은 첫 번째 스폿 네버랜드의 문을 찾았다. 김동준은 "뒤로 보는 게 절경이다"라며 감격했고, 안정환은 "앞으로 가다 항상 뒤를 봐야 한다"라며 맞장구쳤다. 박항서는 "인생도 마찬가지다. 앞만 봐선 안 된다. 뒤돌아봐야 한다"라며 못박았다.

안정환은 "그래서 저희가 뒤를 보려고 탐험을 하는 거 아니겠냐"라며 덧붙였고, 박항서는 "내 인생이 탐험이지 않냐"라며 밝혔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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