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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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없어 거짓말' 황민현, 살인 누명 벗으려 진범 찾기 시작…♥김소현과 애틋 [종합]

기사입력 2023.09.05 22:42 / 기사수정 2023.09.06 00:1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소용없어 거짓말' 황민현이 송지현을 살해한 진범을 찾기 위해 나섰다.

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12회에서는 김도하(황민현 분)가 최엄지(송지현)을 살해한 진범을 찾기로 결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엄호(권동호)는 김도하의 집 앞에서 매복했고, 에단(백승도)을 김도하로 착각해 칼을 휘둘렀다. 에단은 피를 흘리며 쓰러졌고, 이때 김도하가 나타났다. 최엄호는 칼을 들고 김도하에게 달려들었고, 김도하는 온몸으로 최엄호를 막았다.



목솔희(김소현)는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고, 김도하는 목솔희를 집 안으로 들여보내고 문을 닫았다. 목솔희는 서둘러 경찰에 신고한 뒤 이강민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강민은 현장에 출동해 최엄호를 체포했고, 김도하와 목솔희를 경찰서로 데려가 조사했다. 김도하는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니까 쓰러진 사람이 바로 보였고 절 발견한 최엄호가 칼을 들고 달려들었습니다"라며 밝혔고, 이강민은 "목솔희 씨는 두 사람이 몸 싸움하는 걸 목격하고 집에 들어가서 112에 신고했고요?"라며 질문했다.

이강민은 "신고를 했으면 집에서 가만히 기다렸어야지. 겁도 없이 집 밖에 왜 나왔어"라며 화를 냈다. 목솔희는 "어떻게 집에서 기다려. 난 도와주려고"라며 털어놨고, 이강민은 "칼 든 사람이었잖아. 김도하 씨. 그 칼 당신만 찌른다면서요. 지금 다른 사람이 찔려서 병원 실려갔고 얘도 죽을 뻔했어요"라며 다그쳤다.

목솔희는 "그만해. 이 사람도 피해자야"라며 감쌌고, 이강민은 "뭐가 피해자야. 지금 이 사람이 피해 본 게 뭐가 있어? 주변 사람들 다 힘들게 하고 당신 혼자 멀쩡하다고요"라며 독설했다.



다행히 에단은 수술을 받고 의식을 되찾았다. 이후 김도하는 살인 혐의를 벗기 위해 진범을 찾기로 결심했다. 김도하는 과거 최엄지가 아버지 최용국에게 경제적인 문제로 시달렸다는 사실을 알았다. 김도하는 최용국을 찾기 위해 학천으로 향했다.

또 목솔희는 이강민과 만났고, 이강민은 "난 왜 이렇게 김도하 그 사람을 못 믿겠지? 5년 전에 학천서에서 이 사건을 빨리 묻었던 것 같아. 위에서 압력이 들어왔다는 건데 죄가 없으면 왜 그렇게까지 했겠어"라며 의심했다.

목솔희는 "자살을 증명하기 어려우니까"라며 못박았고, 이강민은 "이젠 자살이 아니잖아. 이렇게 된 이상 진범이 무조건 나와야 돼. 그래야 혐의를 벗어날 수 있어. 안 그러면 그 사람 살인자 소리 들으면서 계속 도망치듯이 살게 될 거야. 너 괜찮겠어?"라며 탄식했다.

그뿐만 아니라 목솔희는 김도하를 따라 학천을 찾았다. 김도하는 최용국이 최엄지의 사망 보험금을 타고 기뻐했다는 말을 듣고 의아해했다. 목솔희는 김도하가 최용국을 찾는 것을 도왔고, 김도하는 끝내 최용국과 만났다. 김도하는 최용국에게 최엄지를 죽였냐고 추궁했고, 목솔희는 거짓말인지 확인하기 위해 최용국의 대답을 기다려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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