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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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수준급 열창…이승철 "BTS 와도 비교 안돼" 극찬 (신랑수업)[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8.31 08:1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신랑수업' 심형탁이 사야를 위한 무대 준비에 열을 올렸다.

3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신랑수업'에서는 사야 몰래 축가 이벤트를 준비하는 심형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심형탁과 사야는 이승철이 있는 녹음실로 향했다. 사야는 이승철에게 청첩장을 건네며 "꼭 와주세요"라고 청했다. 

이승철이 '신랑수업' 이후 심형탁의 변화에 대해 묻자, 사야는 "책임감이 강해졌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심형탁은 "음식만 사야가 하고 힘 쓰는 건 다 제가 한다"고 덧붙였다. 이승철은 한국 결혼식을 앞둔 두 사람에게 조언을 건네 훈훈함을 선사했다.

이후 사야가 에스테틱 숍을 간 사이, 심형탁은 축가 이벤트를 준비하기 위해 다시 이승철의 녹음실로 발을 돌렸다. 축가 배우기에 앞서 이승철은 실력 테스트에 나섰다. 심형탁은 평소 자주 부른다는 이승철의 '말리꽃'을 선곡, 오디션을 보는 마음으로 그 앞에서 열창했다.

진지한 표정으로 지켜보던 이승철은 "(축가 불러도) 괜찮을 것 같다"고 긍정적인 평을 내놨다. 그는 "(사야가) 완전 감동할 것 같다"면서 "BTS가 와도 네가 부르는 네가 부르는 거랑 (비교가) 안 된다"고 극찬해 심형탁을 흐뭇게 했다.

하지만 이내 이승철은 "사야한테는"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우리한테는 감동이 아니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채널A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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