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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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 독설 후폭풍 고백 "팬들을 피해다녔어요"

기사입력 2011.06.23 02:14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준영 기자] 개그맨 윤형빈이 '왕비호'로 활약할 당시 동방신기 독설 후폭풍을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윤형빈은 지난 21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KBS ‘개그콘서트’에서 '왕비호'로 출연할 당시를 떠올리며 "동방신기에게 독설을 날렸던 날, 방송이 끝나자마자 후폭풍은 정말 충격적이었다"고 밝혔다.

당시 윤형빈은 방송에서 동방신기 팬클럽 '카시오페아'를 '가시오가피'에 비유하였으며, "팬클럽 인원은 80만 명인데 음반은 10만 장 밖에 안 팔렸다"고 독설을 하였으며, 이어 "방송 후 1시간 동안 18만 명의 팬들에게 욕을 먹었다. 미니홈피가 욕받이 됐다. 전 세계의 욕이 다 모여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독설 때문에 한동안 동방신기의 팬들을 피해 도망 다닐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사진 = 윤형빈 ⓒ 엑스포츠뉴스 DB ]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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