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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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박소영 마음에 들었나 "내 공주님, 나중에 결혼하면…" (신랑수업)[종합]

기사입력 2023.08.09 22:43 / 기사수정 2023.08.09 22:43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신랑수업' 신성이 소개팅 상대 박소영과 연이은 핑크빛을 자아냈다. 

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신랑수업'에서는 개그우먼 박소영과 소개팅에 나선 신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성은 소개팅 상대 박소영과 만났다. 두 사람은 카페 첫 만남 후 식사를 위해 이동했다. 신성은 차 문을 열어주는 센스를 발휘했을 뿐더러 구두를 신은 박소영을 위해 차를 미리 빼놓는 등 매너를 뽐냈다.

박소영은 "언제 이런 대접 받아보냐"고 감탄했고 신성은 "오늘만큼은 저의 공주님이다"라고 화답했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신성은 햇살에 인상을 쓰는 박소영에 선루프를 내려주기도.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출연진들이 신성의 매너에 감탄하자 신성은 "기본이다"라고 우쭐해했다. 한고은은 "우리 신랑한테도 저런 거 받아본 적 없다"라고 놀랐다.

박소영은 "오빠(신성)는 모자란 게 뭐냐. 매너 있고 멋있다"라고 치켜세웠고 신성은 "너무 리액션을 잘 해주시니까"라며 부끄러워했다. 



두 사람은 박소영이 마음에 드는 이성과 간다는 단골 곰장어 집을 찾았다. 주문을 하던 중 신성은 가게 직원에 "음식에 오이 들어가냐"라고 물었다. 앞서 박소영이 오이를 못 먹는다는 사실을 기억한 것. 박소영은 세심한 신성에 연이어 감격했다. 

신성은 박소영의 과거 연애 스타일에 대해 묻기도. 박소영은 "저는 남자친구와 자주 만나는 걸 좋아한다. 못 만나더라도 점심 먹었다, 저녁 먹었다 이 정도는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성은 이에 "저도 안 바쁠 때는 만나려고 노력을 하고, 바쁠 때는 연락을 자주 하는 스타일이다. 끊이지 않는 연장선을 만들어 주는 연애를 하고 싶다"고 바랐다.

신성은 '여자친구한테 바라는 점이 있냐'고 묻자 "여자친구가 생긴다면 뭐든 다 해주고 싶다. 내 직업에 대해 이해심을 발휘해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복스럽게 쌈을 먹는 박소영을 보더니 "나중에 결혼하시면 시부모님께 예쁨 받을 스타일이시다. 소영 씨 예쁘게 잘 드신다"라며 웃었다. 

사진=채널A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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