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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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저 여자 예쁜 거 봐" 한마디에 즉각반응 (1박 2일)[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7.31 06:4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종민이 문세윤의 한마디에 즉각반응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이 문세윤의 한마디를 듣고 즉각반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전국 추리 일주 여행을 맞아 제작진이 준 힌트로 여행지를 찾아가게 됐다. 멤버들은 강원도의 여행지가 정선 아우라지인 것으로 판단하고 움직였다.
 
김종민은 생각보다 수월하게 여행지를 찾게 되자 이번 여행에서 허용된 간식을 먹자고 했다. 유선호는 "시작이 이렇게 좋아도 되나?"라고 의구심을 품으면서도 간식 먹방에 합류했다.



나인우는 최종 여행지인 제주 성산일출봉에 도착해야 하는 제한시간이 있기 때문에 만약을 생각해서 시간이 부족하면 잠을 줄여야할 것 같다는 의견을 냈다. 유선호는 "다음 날을 위해 잠은 자는게 낫다"면서 다시 "아닌가? 무인도는 진짜 아닌 것 같은데"라고 실패할 경우 진행될 무인도 특집을 염려했다.

연정훈은 무인도에 안 가본 유선호가 왜 그렇게 무인도 특집을 무서워하는지 의아해 했다. 유선호는 "인우 형이 이렇게 질색하는 걸 태어나서 처음 본다"고 무인도 경험이 있는 나인우의 영향 때문이라고 했다. 김종민은 나인우가 무인도 촬영 당시 고생을 많이 하기는 했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달걀, 초콜릿, 초콜릿빵 등 여러 가지 간식을 먹고도 동생들에게 "먹을 거 없니?"라고 또 물어봤다. 딘딘은 "형 미안한데 그냥 자라. 어제 새벽 3시까지 촬영했다며 좀 쉬어. 체력 보충하라"고 했다. 



김종민은 먹어야 잠이 올 것 같다면서 문세윤의 가방에 접근했다. 문세윤은 김종민의 손길을 알아채고 바로 제지하며 "이 형은 제작진에서 심어놓은 사람 같다"고 했다. 김종민은 실컷 먹고 나서야 잠이 들었다. 

멤버들이 하나둘 잠드는 가운데 문세윤만 운전 중인 연정훈 옆자리를 지켰다. 문세윤은 무슨 꿍꿍이인지 갑자기 휴대폰을 잠든 김종민 쪽으로 향하게 했다. 문세윤은 "와 저 여자 예쁜 거 봐"라고 한마디 했고 잠들었던 김종민은 문세윤의 말이 끝나자마자 눈을 번쩍 떴다.

문세윤은 "귀신같이 스무스하게 눈을 뜨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민망해진 김종민은 멋쩍어 하며 웃었다. 이에 문세윤은 "내가 종민 씨 때문에 재밌어 가지고 산다"고 말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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