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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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아이 킬 유'로 7년 만에 드라마 출연 확정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3.06.27 10:37 / 기사수정 2023.06.27 10:3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엄태웅이 7년 만에 새 드라마에 출연하며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7일 엄태웅의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엄태웅이 드라마 '아이 킬 유'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아이 킬 유'는 '비열한 거리', '쌍화점' '하울링', '파이프라인' 등 굵직한 작품을 선보여 온 유하 감독의 첫 드라마 도전작으로 한때 태권도 유망주였지만 현재는 흙수저인 아르바이트생이 음주 뺑소니 사망사건의 주범으로 몰린 범한건설의 친손녀와 닮은 외모로 그녀를 대신해 언론에 나설 역할을 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카라 출신 강지영과 가수 겸 배우 이기광이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2016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 이후 7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게 된 엄태웅도 '아이 킬 유'에 합류해 극 중 회장의 옆을 지키는 인물로 등장, 극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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