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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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초아·김해준·마리아, 농가 위해 나섰다…'오늘부터 구독 중' 17일 첫방

기사입력 2023.06.15 15:56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토니안, 초아, 김해준, 마리아가 농가를 위해 나선다.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오늘부터 구독 중'은 지역의 농어민과 소상공인, 로컬크리에이터들과 ‘구독’으로 연결해주는 공익 프로그램.  가수 토니안과 초아, 대세 개그맨 김해준과 트로트 요정 마리아가 MC로 출격, 생생한 로컬 구독 정보를 시청자들에게 제공하고, 지역민들과 찰떡 케미를 선보이며 매주 토요일 아침, 새로운 즐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구독 포인트는 바로 ‘국산 종자’다. 먼저 토니안과 초아가 토종 한우, 칡소를 만나기 위해 강원도 고성으로 떠났다. 기름기가 적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라, 수라상에도 올랐다던 귀하디귀한 명품 고기 칡소. 질병에 강하고 힘도 좋아 일소로도 사랑받던 대한민국 토종 한우다. 그런데 그토록 인기 많던 칡소가 현재는 전체 한우 사육 두수의 약 0.1%에 불과할 정도로 희귀해졌다. 

구독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아이돌의 자존심을 걸고 칡소 농장에서 펼친 사상 초유의 이색 퍼포먼스부터 눈이 번쩍 뜨이는 칡소 크로켓 먹방까지, 고성을 웃음으로 초토화하며 두 사람이 찾은 생생한 ‘구독’ 포인트가 공개된다. 토니와 초아를 놀라게 한 칡소의 사연은 무엇일까.



김해준과 마리아는 ‘종자 원정대’로 변신했다. 땅끝마을 해남에서 청정 해풍을 맞고 자란다는 K-종자를 찾아 나선 것. 두 사람은 신기할 정도로 커다란 크기에 이름마저 낯선 토종 종자 ‘코끼리마늘’과 대한민국 신품종 고구마 ‘소담미’ 등 K-종자 농산물을 하나씩 알아가며 알쏭달쏭했던 궁금증을 풀어간다. 

그런데 직접 맛보고 즐기며 감탄이 절로 나오는 시간도 잠시, 맛도 품질도 좋은 영양가 만점의 국산 종자 농산물들이 겪는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판로가 부족해 고충을 겪는 K-종자를 위해 김해준과 마리아 두 팔 걷고 나섰다. 이들이 홍보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오늘부터 구독 중'은 오는 17일 토요일 오전 9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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