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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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진예솔, 천상지희 선데이 사촌언니였다

기사입력 2023.06.15 09:06 / 기사수정 2023.06.15 16:1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진예솔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사촌동생이 그룹 천상지희 출신 선데이로 밝혀져 화제다. 

진예솔은 지난 2015년 MBC 예능 '세바퀴'에 출연해 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의 불륜녀를 연기한 주목받는 연기자로 소개됐다. 

당시 진예솔은 과거 JYP오디션을 봤다며 소찬휘의 'TEARS'를 불렀으나 신동엽에게 "노래를 잘하는데 JYP오디션 볼 실력은 아니다"라며 혹평을 받았다. 

이에 진예솔은 "천상지희 선데이가 사촌 동생이다. 가족들이 선데이 칭찬만 하길래 칭찬받고 싶어서 오디션 봤다. 하지만 결과는 다 떨어졌다"고 오디션을 본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진예솔은 SNS에 선데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친분을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진예솔은 지난 12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그는 오후 10시 30분경 서울 송파구와 강동구 올림픽대로를 타고 하남 방향으로 달리던 중 가드레일을 두 차례 들이받았다. 이에 목격자가 진예솔을 음주 의심 차량으로 신고했고, 이후 기어를 주행 상태에 놓고 신호 대기를 하다 잠든 채로 경찰에 적발됐다. 

13일 진예솔은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잠시 안일한 판단으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큰 잘못을 했다"며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죄송하다. 앞으로 반성하며 자숙하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소속사 디아이엔터테인먼트는 또한 "진예솔이 12일 밤 10시 30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음식점에서 음주를 한 상태에서 귀가했다"며 "음주 운전을 한 사실과 운전한 진예솔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진예솔과 소속사는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자숙하겠다. 모든 분들께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MBC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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