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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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브걸 유정 "N분의 1 정산 불만…멤버들 깔끔하게 정리"

기사입력 2023.06.16 07:14 / 기사수정 2023.06.16 17:5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브브걸 유정이 엔분의 일(1/N) 정산 시스템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리그'에서는 '롤린(Rollin)'으로 역주행 신화를 쓴 브브걸(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이 출연했다. 

이들은 '브브걸 원래 해체하려고 했다?'를 썸네일로 썼다. 이에 대해 민영은 "아이돌 세계에서 마의 7년이라는 말이 있다. 보통 7년 계약을 많이 한다. 종료 시점에 멤버들과 상의를 많이 한다. 멤버들 나이도 30대가 넘어가고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결과적으로는 팀 해체 방향으로 이야기가 됐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지혜는 멤버 간 불화설이나 정산에 대해 말했다. 특히 개인 스케줄이 많았던 유정에 대해 묻자 유나는 "유정 언니 혼자 일하러 갈 때가 있었다. 그럼 저희는 오히려 좋았다"고 했다. 



유정은 "거기에 대해선 할 말이 있다. 가장 바쁠 때는 수입을 다 똑같이 나눴다. 누구 하나 잘 나서 (역주행이) 된 게 아니라 노래가 만들어지고 이 멤버들이 구성이 됐기 때문에 결과가 나온 거다"라고 말해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이어 그는 "그 다음 해에 갑자기 일이 몰리더라"며 개인 스케줄이 많아졌다고 했다. 이에 정산 시스템에 불만이 생긴 유정은 "이런 상황에선 이렇게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멤버들에게 이야기했다. 근데 '일했으면 가져가야지' 이렇게 3초 만에 깔끔하게 정리가 됐다"고 멤버들의 쿨한 반응을 전했다.

또 수입에 대해 유정은 "저희가 주목을 한 번에 받아서 그렇지, 주체가 안 될 정도는 아니다. 가족들은 열심히 일해야 한다"고 했다. 은지는 "저희가 활동하며 알바를 했었다. 알바를 그만 둘 수 있을 정도"라고 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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