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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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라이너들 '장군멍군'... '도란' 앞세운 젠지, T1 상대 기선 제압 [LCK]

기사입력 2023.06.11 19:13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젠지가 '도란' 최현준의 맹활약을 앞세워 1세트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젠지는 1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1라운드 T1과 1세트 경기서 승리했다. 탑 라이너들의 멋진 활약 속 젠지가 먼저 선취점을 가져왔다.

지난 스프링 결승전에서 대결한 두 팀인 만큼 밴픽 단계부터 치열한 노림수가 펼쳐졌다. 젠지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변경된 '니코'를 꺼내 들었으며, T1은 말파이트-잭스로 단단한 앞라인을 구성했다.

젠지가 처음으로 니코를 꺼내들었으나 특유의 색깔이 잘 드러나지 않는 사이 T1이 강력한 전면전 능력을 앞세워 격차를 벌렸다. 15분 '협곡의 전령' 전투에서 잘 성장한 '제우스' 최우제의 말파이트와 함께 T1은 스노우볼을 위한 발판을 만들었다.

젠지, T1은 탑 라이너들의 대활약 속에 명승부를 펼쳤다. 24분 '페이즈' 김수환의 루시안이 최우제의 말파이트에게 당하며 불리해진 상황, '도란' 최현준의 나르는 후방에 침입하며 판도를 뒤집었다.

'내셔 남작 버프'를 얻은 젠지는 25분 경 전투에서 다시 한번 최현준의 나르와 함께 완승을 거뒀다. 지체 없이 진격한 젠지는 26분 만에 경기를 매조지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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