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1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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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앵커, 맨유 홈구장 앞에서 벌거벗어 충격…팬들은 환호

기사입력 2023.06.02 09:19 / 기사수정 2023.06.05 11:00

이현석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현석 기자) 특별한 뉴스의 앵커가 경기장 앞에서 기상천외한 행동을 벌인 가운데, 맨유 팬들은 이에 격한 호응을 보였다. 

영국 매체 더선은 1일(한국시간) "벌거벗은 뉴스의 기자가 올드 트래퍼드 밖에서 공식적으로 맨유 팬이라 선언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토론토에 기반을 둔 성인 프로그램 '네이키드 뉴스(Naked News)'의 앵커 에일라 아담스는 최근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 등 영국 지방 로드 트립을 시작했는데, 그녀는 유명 랜드마크 앞이나 가게 등에서 옷을 벗는 기행을 펼쳤다. 



더선은 "그녀는 영국을 여행 중이며 맨유로 향했다. 그녀는 모두가 볼 수 있는 곳에서 자신의 상의를 들어 올렸다"라며 경기장 앞에서 노출을 감행한 에일라의 행동을 전했다. 에일라는 사진과 함께 "나는 공식적으로 맨유의 팬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맨유 팬들은 그녀의 행동에 격한 애정으로 반응했다. 더선은 "맨유 팬들은 그녀의 사진에 '사랑해요 에일라'라는 글과 함께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일라는 맨유 홈구장 이외에도 영국 최고봉인 벤 네비스와 스코틀랜드를 돌아다니며 이러한 행동을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더선 캡처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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