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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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 나홀로 늦은 퇴근 "빽가 장난꾸러기"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3.05.28 20:51 / 기사수정 2023.05.28 20:5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정훈이 나홀로 늦은 퇴근을 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의 충남 당진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김종민 매니저로 온 빽가와 함께 잠자리 복불복에 나섰다. 제작진은 '빽가의 입단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빽가가 특정 행동과 말을 하면 물벼락을 맞는데 먼저 물벼락을 10회 맞은 선착순 3명이 야외취침을 하는 방식이었다.

빽가는 "첫인상이 제일 별로였던 멤버는?"이라는 질문을 받고 막내라인 나인우와 유선호의 인상이 너무 좋았다면서 사랑에 빠졌다고 했다. 그때 나인우가 처음으로 물벼락을 맞았다. 



딘딘은 빽가의 말을 듣고 "거짓말"이라고 했다. 빽가는 딘딘을 향해 "설치지 말라고 설치류야"라고 소리쳤다. 

나인우는 순식간에 두 번째, 세 번째 물벼락을 맞고는 "빽가 형이 싫어지려고 한다"고 했다. 문세윤은 빽가가 신지를 언급하면서 첫 번째 물벼락을 맞았다. 문세윤의 제시어가 신지였던 것.

빽가가 제주도에 차린 카페 얘기를 신나게 하는 사이 제시어가 카페였던 유선호가 계속 물벼락을 맞으며 10회를 넘겨 야외취침을 확정지었다. 이어 나인우와 김종민도 야외취침을 확정지었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다음날 아침의 기상미션은 기상송이 울린 후 확인이 가능하다고 알려주며 마이크는 머리 위에 두겠다고 덧붙여 긴장감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멤버들이 잠든 뒤 서울로 올라가려는 빽가를 붙잡아 기상미션 세팅을 부탁했다. 빽가는 멤버들 몰래 신발 한쪽을 숨기고 퇴근해 달라는 말에 가장 좋은 감정이 있는 나인우와 유선호의 신발은 찾기 쉬운 베이스캠프 입구에 숨겼다.

빽가는 중간 정도의 감정이라는 연정훈, 문세윤의 신발은 각각 물웅덩이,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숨겨놨다. 마지막으로 분노를 불러일으키는 김종민, 딘딘의 신발은 찾기 힘든 곳에 숨겨놓고 서울로 떠났다.

멤버들은 다음날 아침 서리태 콩국수를 걸고 빽가가 숨긴 신발 한 짝 찾기에 돌입했다. 연정훈은 아무리 찾아도 신발이 안 보이자 "빽가 씨가 장난꾸러기다"라고 말했다.

가장 먼저 찾은 문세윤부터 서리태 콩국수로 식사를 했다. 이어 나인우, 유선호, 딘딘 순서로 신발을 찾아왔다. 김종민은 강아지가 장난감처럼 놀다 놓은 신발을 겨우 찾아왔다. 연정훈은 식사시간이 끝날 때까지도 신발을 찾지 못해 멤버들이 다 간 후 1시간이나 걸려 신발을 찾은 뒤에야 퇴근할 수 있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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