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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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섭, 건물 붕괴 현장 목숨 걸고 뛰어들었다→추가 붕괴 '충격' (김사부3)[종합]

기사입력 2023.05.26 23:04 / 기사수정 2023.05.26 23:07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한석규가 재난 현장에 뛰어든 안효섭을 걱정했다. 

2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9회에서는 건물 붕괴 사고를 당한 환자들 위해 의기 투합 한 돌담병원 의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여학생들은 수학 학원으로 향하면서 "학원 옮긴대. 하긴 안 무너지는게 신기하지"라고 말했다. 그리고 건물 곳곳에는 금이 가 있는 곳이 많았고, 또 수도가 끊기고, 천장에서 시멘트 가루가 떨어지는 등 이상 징후들이 많이 보였다. 

얼마 후 재개발 지역의 노후된 건물이 붕괴됐다는 재난문자가 도착하기 시작했다. 특히 그 건물에는 많은 학생들이 다니는 학원이 위치하고 있었다. 이 사실을 안 김사부(한석규 분)는 "또 학생들인거냐"며 착잡해했다. 

그리고 서우진(안효섭)과 차은재(이성경)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가 재난 문재를 받고 바로 건물 붕괴 현장으로 향했다. 서우진은 아비규환 상황에 말을 잇지 못했다. 서우진은 김사부와 전화통화를 하면서 "학생과 어른이 많다"고 겨우 입을 열었다. 

김사부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서우진의 목소리에 "상황에 휩쓸리지마라. 어느 때보다 냉정하게 상황을 판단 해야한다. 그래야 한 명이라도 더 살릴 수 있다. 그리고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건 의료진의 안전이다. 최선을 다해 한 사람이라도 더 살려보자"고 했다. 

구급대원 중 한 명은 서우진에게 "다행하게도 학원 선생님이 붕괴 전 눈치를 채고 학생들을 많이 대피시켰다고 한다. 그런데 아이들이 대피하면서 뒤엉켜 넘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 같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구급대원은 지하에 생존자가 있음을 발견했다. 그리고 이같은 사실을 서우진에게 알렸고, 서우진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생존자들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겠다고 했다. 구급대원은 "추가 붕괴 위험이 있다. 그건 안된다"고 말렸다. 

서우진과 함께 있던 박은탁(김민재)도 "의료진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만류했지만, 서우진은 "우리가 포기하는 순간 사람들이 죽는다"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고, 박은탁은 "같이 가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붕괴된 건물 지하로 향했다. 이 모습을 본 장동화(이신영)는 김사부에게 이같은 사실을 알렸고, 김사부는 서우진과 박은탁의 안전을 걱정하면서 분노했다. 가까스로 연락이 된 서우진은 김사부에게 "하는데까지 해보겠다"고 말했다.

차은재도 서우진이 붕괴된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충격을 받았다. 이어 방송 말미 안효섭이 구조 현장에서 나오지 못한 상황에서 추가 붕괴가 이어져 충격을 줬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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